에구구 학교 레포트 제출기간이라 날짜가 벌써 수업당일까지 되었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중간고사 1주일 전이었던 일요일에 제 삶에서 처음으로 친구들이랑 놀러갔습니다;; 잘 놀다가 분위기가 뜬금없이 노래방으로 분위기가 흘러가더라구요ㅠ 전 노래 듣는 건 좋아지만 부르는 건 별로 안좋아 하거든요ㅠ 그 결과 결국 전 노래 1곡도 부르지 못하고 돈만 날리고  나왔어요ㅠ 수원 이사오기 전에 딱 한번 가보고 난 후로 노래방에 가지도 않았지만, 그 동안 소심했던 성격이 목소리에 영향을 준 것은 아닌가 고심되는 하루였던 것 같아요ㅠ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긴 했지만 세번째 시간을 거친 형님들 누님들 다 잘되실거구요. 남은 시간까지도 힘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은 일제시대 잔재라서 안쓰느라 어색해 졌지만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