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 4th.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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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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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 늘 외래 갔다오고 바로 쓴다는게 늘 질질 끌게되네요ㅠㅠ 인지치료 수업은 어느덧 4차례 째 듣고 있지만, 한 주동안 내 마음에 쌓인 안좋은 생각이나 지레짐작 같이 자동적 사고로 이루어진 불안한 마음을 훌훌 털기 위해 다닌다라는 생각으로 학과시험이 있는 날이어도 빠지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어젠가 또 우울한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ㅠ 어제 동네 근처 도서관 열람실에서 공부하다가 봤는데, 글쎄 제가 반수해서 가고 싶은 학교에 과거에 저를 괴롭히던 애가 거길 다니고 있더라구요ㅠㅠ 걔는 학원 원장네 반이었구 저는 아니었었는데;; 얼굴도 전혀 몰랐던 애구 같은 반에 있던 적도 없던 애인데 이유없이 괴롭혔던 경우였거든요;; <초면인데 어떻게 알지란 생각도 들기도 했구요. 그땐;; 그리구 거기 원장이 애들 뒷욕하고 다닌다는 소문을 듣긴 했지만 그게 제가 될 줄도 몰랐구요..> 지금은 그 학원이 망하긴 했지만...
요즘 가뜩이나 수능 망쳐서 삶이 우울한데;; 갑자기 "거기 말고 다른데를 목표로 잡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것도 공포감에 의한 회피이구, 자동적 사고 인지;; 고민 하나 해결해야겠네요. 내일 가서ㅠㅠ 목표를 다른 곳으로 돌려야 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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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사람들은 누구나 고민 한가지씩은 있습니다.^^그 고민을 너무 크게 생각하고 받아들이지 않았으면해용~ 특히나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은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고 큰 고민이기도한데, 과거의 일과 연관지어서 내가 지금 회피를 하고 있는가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러한 생각에서 조금은 벗어나셔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