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임상사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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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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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남자 선생님이 있었고, 그 남자 선생님이 저를 가만 놔 두지를 안았습니다.
시골 학교라 중학교 2,3학년까지 수업을 받을 수 밖에 없었고, 남자 선생님의 괴롭힘이 너무나 큰 고통이었고, 죽음 직전까지 몰아가는 수준이었습니다.
침삼킴과 남자 선생님하고 무슨 관련이 있겠습니까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그 남자 선생이 저하테 그러더라고요 자기 교사 생활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그게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는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주먹으로 저한테 던지는 시늉도 있었고, 차마 입에 담지 못 할 말들도 하더라고요.
그 많은 친구들 앞에서요...
너무나 저는 죽고도 싶었고, 학교가는게 두려웠고, 심장도 쿵쾅거렸습니다.
중학교 2학년말인가 3학년때 초인가 기억이 납니다.
학교수업 끝나고, 집으로 와서 티비를 보다가 잠을 잤습니다.자다가 11시 쯤에 벌떡 일어나서 시골에서 쥐를 잡을 때 쓰는 약을 먹었습니다.다 토할 수 있었고 며칠 동안 상당이 목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벼농사에 쓰는 농약도 먹을 뻔도 하게 됬습니다.
침삼킴 때문에 쥐약을 먹었다가 아니고,
침삼킴 강박증 때문에 남자 선생한테 심하게 정신적 학대를 당해서 쥐약까지 먹게 됐습니다가 더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명의 정신과 의사분들을 만났고, 별로 호전이 없었고,2009년 5월경에 인지행동치료를 받게 됐습니다. 받고난 지금도 중학교때의 안 좋은 기억 때문에 많이 힘이 듭니다.
이상이고 의사분의 리플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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