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지치료 느낀점,나의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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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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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번째 인지행동치료 시간이 다가오네요~
첫 인지행동치료 시간엔 그동안 가족들에게도 말하지 못했던걸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나의 증상을 이야기하는게 쉽지도 않았고 나를 이상하게 보진 않을까 이런 생각에 불안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시공으로 고생하고 있는 동기도 있고, 각자의 증상을 들어보니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습니다.(책을 읽을때 목소리도 떨리고 낯선 환경에선 불안하고 얼굴도 빨개짐)
첫 치료시간에 내 증상을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 몰라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내 증상을 이야기하면 이상하게 볼까봐 두렵기도하고,,,,
제일 힘든건 색시공포증과 횡시입니다~암튼 시선과 관련된 공포란 공포는 다 가지고 있습니다.제가 제일 힘든 이런 증상을 자세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인지행동치료를 계속 받아도 별로 효과가 없을것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색시공포증 때문에 정말 힘들었거든요~사람들이 나만 피하는것 같고,불편해 하는것 같고,,,ㅠ
이번주 부턴 두려움을 없애고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동기분들 힘내시고 마지막엔 웃는 모습으로 인지치료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화이팅!!!
복지사님 원장님 수고많으십니다~감사합니다~
목요일날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신다는 문장이 가장 눈에 띄네요 ^^
뭐든 노력하면 극복해 낼수있습니다~ 피트리님은 충분히 그러실수 있는분이시구요!!! 목요일날 밝은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글 잘읽었구요~ 남은 9회기, 피트리님 말씀대로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시면 어느새 뜻하시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가 계실꺼에요! 원장님을 비롯한 저희 치료진역시 다른 어느때보다도 더 열심히, 더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으니 우리 같이 힘내서 좋은 성과 거둘 수 있도록해요!^^ 그럼 목요일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