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세번째시간 요약 및 소감 올렸는데, 글이 없어졌어요....윤 샘이 답글도 달아주셨었는데 삭제됐나봐요. 생각이 잘 안나서 짧게 다시 올릴게요 ㅠ

 제가 하는 자동적 사고들을 떠올려봤을 때 인지오류를 너무 많이 범하고 있어서 놀랐고, 그날 배운 지레짐작이나 흑백논리적사고 강박적 사고 등등 저에게 다 해당되었어요. 평소에 자동적 사고 때문에 우울해지면 회피하고 딴 생각 하려고 노력했는데, 내가 한 생각들이 타당하지 않은 생각들이었다는 걸 인지하니까 굳이 회피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생각 전환이 되어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내가 평소에 하는 생각들 중 인지오류를 찾아서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 시험에 떨어지면 내 인생은 패배자나 다름 없을거야. (흑백논리)
   친구가 전화를 안받을 때 내 전화는 받기 싫어서 안받는거 같애 (지레짐작)
   엄마가 밤늦게 전화 안받으실때- 혹시 무슨 사고라도 난거 아닐까? (재앙화?)
   혹시 실수하면 어떡하지? 내가 실수하면 바보 같이 보일거야. 그럼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할꺼야.(강박적 부담)
   과외하는 학생 앞에서 문제 틀렸을 때- 바보처럼 보일꺼야 분명 내가 무능하다고 생각할꺼야(지레짐작)
   친구 만났는데 친구가 호응도 없고 표정도 안좋을 때- 내가 뭐 기분 나쁘게 했나? 저번에 내가 한 말 때문에 기분이 나빴나봐(나랑 연관짓기)



수고하세요~~~내일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