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이 많이 늦어졌네요 벌써 네번째 시간이 지나고 오늘 가게되면
다섯번째 시간이네요 반이나 했다니 일주일에 한 번 밖에 안하는데
벌써 5주나 지나버린게 실감나네요.^^

저번 시간에는 셋째시간과 비슷하게 자동적 사과와 인지 오류를 배웠는데요
생활하면서 내가 하는 자동적 사고를 찾아보고 어떤 인지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한 번 배우고 나니까 내가 어떤 생각을 할때 이게 인지 오류인가?
하고 좀 자주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걸 생각하는 순간부터 우울하거나 불안한 생각을 잊게 되더라구요 ㅋㅋ^^
내 감정을 스스로 조금은 조절할 수 있게 되어서인지 조금은 여유가 생겼달까요~~
제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이 나를 싫어할꺼야'라는 부정적 사고를 많이 했었는데
흑백논리적인 생각과 지레짐작이 많이 반영된거 같아요

'나를 아주 좋아하지 않으면 싫어하는 거다. 나의 이러이러 한 행동 때문에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게 됐을거다' 라는 생각이요 

수업 두 시간 지나면서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싫어하는 것은 아니며
인간관계에서 상대방과 나의 관계는 좋음/싫음 이 아닌 다양한 관계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앞으로 인지오류를 찾고 그걸 바꾸는 연습을 하는거 같은데 이참에 제가 갖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시고 저녁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