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프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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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11 12:16
조회3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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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월요일인데 아직 아무도 글을 올리지 않았네요.
치료 초기에는 교육내용이 신기하기도 하고,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적극적으로 글을 남기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활용단계라 그런지 열심히 생각바꾸기 훈련을 하면서도 글 올리기가 어렵네요.
지난주에는 파블로프의 개 이야기를 들으면서,
개와 비교된다는 생각에 약간은 기분이 나쁘기도 했지만
딱, 우리와 맞는 비교가 아닐까 싶어 느끼는 점이 많았습니다.
특정상황에서는 개와 마찬가지로 늘 긴장, 떨림 등 신체반응이 일어났고,
그때마다 부정적인 자동적사고가 동반하였으며 신체반응 또한 더욱 강해졌습니다.
특정상황에서 긴장하거나 떨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신체반응일뿐인데
자동적사고와 연관하여 더욱 부정적인 사고를 부채질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발표상황에서 얼굴이 긴장되고 목소리가 떨려도
이것은 당연한 신체반응이라 생각하고 자동적 사고와 분리하려고 노력해야 겠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도 파블로프의 개 그이야기듣고는 많이 공감하였습니다.
정말 그 개의 이야기처럼 잘못된 생각이 우리의 잘못된 신체반응..등을 만들었지만..조금씩 생각을 바꾸고 노력하면 모두 좋아질수 있을꺼라고 믿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목소리가 떨린다는 생각만으로도 힘들어지는 이유를 설명했던 것입니다. 떨지 않아야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떨린다는 느낌이 들어도 직면해 보아야 고칠수 있다는 것입니다.
잘 받아들여주셔서 좋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