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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적 부담을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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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11 12:16 조회3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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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 많이 잘할려고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매주 월요일이면 회의가 있어 발표를 해야 하는데 여전히 긴장되었고, 
"말이 막히면 어쩌지", "다들 한심하게 볼텐데"라는 자동적사고가 들었다.
하지만, "내가 잘할려고 하는구나" "생각을 바꾸자"라고 했더니 긴장이 일부 완화되었고,
발표와 질문에 대한 답변을 (긴장되었지만)무리없이 잘 끝낼 수 있었다.
하지만, 잘 하였는데도 "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이 질문에는 이렇게 답변할 걸'하는 생각이 또 들었다.
나는 표정이나 말막힘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
실제로는 잘하려는, 잘보이려는 강박적부담이 너무 큰 것 같다.
"강박적 부담 등 자동적 사고를 버리면 
긴장된 표정이나 떨림, 말막힘은 자연히 사라질텐데,
긴장된 표정이나 떨림, 말막힘은 신체적 반응일 뿐 개의치 않는다"라고
다시 한번 생각하기로 해 본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말이 막히면 어쩌지\", \"다들 한심하게 볼텐데\"라는 자동적사고를 이렇게 바꾸세요.
\"막힐 수도 있어, 그래도 한심하게 보이진 않아\" 이 말이 맞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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