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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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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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시작하기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어려운 점을 극복하고 여기에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장 근무 때문에 조금 늦게 올 수 밖에 없는 분도 있는 것도 압니다. 이전의 부정적인 치료 경험 때문에 이번에도 나을 수 있을까 회의가 들면서도 오신 분도 있고, 남들은 좋아져도 나는 좋아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오신분들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이자리에 오셔서 첫시간을 마쳤다는 것입니다. 이런 어려운 점을 다 극복하고 오신 여러분들이기에, 여러분들이 여기에 오신 것을 마음 깊이 환영하며, 저희 병원을 믿고 오신데 대하여 감사드리고 책임감을 느낍니다.
어제 첫시간은 저도 많이 긴장되고 어떤 말씀을 드려야 좋을지 망설여질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러분들이 잘 들어주시고 긍정적인 반응도 많이 보여주시고 특히 자신에 대하여 서너번 이상씩 발표를 잘들 해 주셔서 너무 반갑고 기뻤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느낌을 받기고 했고, 여러 이야기를 들으며서 유익했을 수도 있고, 아직도 불안하고 확신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관 없습니다. 우리는 시작을 했고, 목표를 따라 정해진 과정을 밟아 나갈 것입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원장님 글을 읽으니 저 또한 어깨가 무거워지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38기 느낌이 좋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네 원장선생님 ~
선생님 제가 인지행동치료 받기 망설일 때 잡아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잘해보고 싶어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일단 목소리가 좋다는점을 일깨워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근데 왜 제 주변사람들은 그런 말을 안해줄까요 ㅠㅠ
그래도 여기서 듣는게 어딘지 ㅎㅎ다음시간에도 칭찬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