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시간...고통 -> 조금은 뻘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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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나의 모습을 상황 재연과 함께 다시 볼 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내시선에 대해 불편해 할까봐 불안해 하고 어렵게 생각하는게 너무 많았는데
동영상을 보니 과도하게 긴장된 저의 모습에 웃음만 나왔습니다.
경직된 얼굴, 어깨 불필요하게 많은 긴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불필요한 생각을 버리고 놓는 때까지 잘 연습하고 꾸준히 노력해야 겠습니다.
"빨리 완벽히 나아야지" 하는 마음 조차 내게 악영향인것 같습니다.
"차차 알아서 나아지겠지" 하는 여유와 안정이 좀더 편안하게 쉽게 나아지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상대역 해주신 노랑님 고생많으셨고 편히 상황 잘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제>
요즘 유난히 많은 업무와 문제점 해결에 고민과 신경이 많이 쓰여 몸도 피곤, 마음도
피곤한 생태에 잦은 미팅과 휴식시간에 업무에 대한 대화가 많이 있었다.
쇼파에 서로 마주 앉아 대화를 하면서 예전보다는 편해졌지만 조금 위축? 불안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화 도중 앞에 앞에 계신 윗분이 약간 불편한 표정으로 날 보시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나 "업무가 잘 안풀려서 불편한걸 꺼야","그냥 난 편한 마음으로 대하는거야"
"피하면 일 안하고 낙오할꺼야?" 하는 생각으로 꾸준히 대화를 나누면서 업무 진행에
순탄한 방향을 잡았다.
한가지 일이 잘 끝났고 빠른 실적으로 많은 칭찬을 받으며 1석 2조를 얻은 요즘이었다.
불안한 마음을 놓고 그냥 대해보니 막상 내가 예전에 느꼈던 "날 불편해 할꺼야"
라는 생각이 많이 잘못된 생각함이 었다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었다.
편히 불안한 생각을 내려놓는 순간 불안은 점점 줄어드는것 같다.
내가 13년간 시달려온 고통때문에 직장이나 가정, 현실을 도피했었다면 만약 이 증상이
나았을때 난 어디서부터 무엇을 시작하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니 그래도 꿋꿋하게 이 악물고 버텨온 과거에 대한 보상을 받는건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제 좀더 나아지고 전진하면 되는거다.
"모든일은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는 말이 더 깊이 와닿는 요즘이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고생은요...^^ 제가 오히려 더 긴장을많이 했던거 같아서..;;
그리고 꿋꿋이 이겨내서 꼭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시길~^^
지금도 너무 많이 좋아지신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