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제점검 ┓

[이수]
⇒모르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불안하고 두려움이 느껴지며, 긴장되어 더 땀이 많이 나고, 많은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 되면서 회피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나를 다 쳐다보고 있어,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 스스로도 자꾸 의식하게 되어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가람]
⇒상대방이 나의 시선을 알고, 상대방이 불편해 할 것이라는 생각이 저를 더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릴렉스]
⇒일대일이나 소수 인원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특히 내가 연장자로 있는 자리에서는 내가 분위기를 주도해서 말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은 부담을 느낍니다. 제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 말을 잘하려고 하다 보니 부담을 더 느끼는 것 같습니다. 

[노랑]
⇒모든 사람들이 다 나를 보고 있을 것 같고, 그 사실이 창피해서 얼굴이 빨개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첫 수업 후에 사무실에서도 얼굴이 안 붉어지고, 친구들도 많이 좋아졌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제 생각에도 일주일만에 많이 좋아졌고, 부끄러워 할 줄 알고 순진한 여자로 보는구나 싶어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수업을 열심히 듣다 보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대일 상황에서 상대방이 어색해 할 것 같아서, 내가 뭔가 분위기를 좀 더 풀어줘야 할 것 같고, 부담을 느끼게 되어 더 어색해지는 것 같습니다.  

[김00]
⇒발표불안에 대해 마음속으로 바꿔보려 수년간 노력해 왔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꿔보려 하면 할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발표하는 상황에서 감정은 불안하고, 신체반응은 목소리와 손이 떨리며, 회피하려는 행동을 하고, 그 당시에는 상대방이 나를 왜 저래 , 매번 저러네,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 수업내용 ┓

-앞으로는 감정에 휩싸이기 보다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를 연습해 나가야 합니다. 
-자신감은 억지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수업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은연 중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리, 감정, 행동, 생각 중에서 가장 바꾸기 쉬운 것은 생각입니다. 생리, 감정, 행동을 변화시키려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지만, 생각은 마음 먹기에 따라서, 노력하기에 따라서 바꿀 수 있습니다. 

▶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느낀다. 
-부정적 감정은 사건 때문이 아니라 그 사건을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서 나타난다. 
-대부분의 부정적 감정은 비합리적인 생각(해석)에 의한다.
-자신이 느끼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 

▶ 생각 → 기분
 예) 누가 쳐다본다
  1. 내 얼굴이 못생겨서 → 우울
  2. 내가 뭘 잘못했나 → 불안
  3. 저게 함부로 쳐다봐 → 화 
 -이렇듯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감정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 인지 모델 

    사건 ⇒ 자동적 사고(역기능적 사고) ⇒ 반응 

                  ↑                      감정 

                 믿음                     ↑↓ 

                  ↑                      행동 

               이전경험                   ↑↓ 

                                      생리적 변화 


 예)
사건: 수업 시작이 되어도 한분이 안 오는 상황. 
반응: 초조하고 불안해짐. 
자동적 사고: 안 오는거 아닐까?, 내용에 실망해서 안 올거야.

-자동적 사고는 일상에서 많이 하고 있고, 대부분 맞는 생각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틀린 생각이면서도 반복하여 나타나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그런 생각을 찾아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이번 시간의 내용입니다. 


┏ 과제 ┓

-오늘 수업의 요약 및 소감을 올려주세요.
-과도하게 우울하거나 화가 났던 상황을 토대로 그 사건을 쓰고 나의 반응을 써본 후, 자동적 사고를 써주세요^^ (인지모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