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엄연히 자유게시판 이기 때문에 숙제도 내맘대로 함 해보고 싶다.

한주가 너무 쉽게 빠르게만 지나 숙제도 맨날 전날 당일치기 하는 나에게 반성의 시간을

.... 글을 이어가 본다.

내게 이번 수업시간은 가장 얻은 것이 많은 시간 같았다.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느낀다" 

가장 가슴에 와 닿은 말이 었다.

생각하는 대로 느낀다? 생각 -> 느낌. 결국 내가 이곳을 찾은 이유도 생각의 오류로 

인한것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에 없었고 누구나 무심히 지나가거나 생각해 보지도 못한 생각을 나혼자서 

빙~빙~ 맴돌고 아프고 빙~빙~ 맴돌고 아프고 의 악순환이 결국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깊이 느껴졌다.

또 하나는 "긍정적 사고" 늘 내가 바라는 삶이다 긍정적 밝은 삶 웃음이 가득한..

하지만 결국 난 사고를 돌리지 못했다. 

현명하시고 사회엔 시야가 넓으시지만 늘 비판적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난 분명 싫어 했는데 결국 나도 날 비판하고 있었다. 

단무지란 말을 사람들은 단순, 무식, 지x 라 하지만 그렇게 불리는 사람은 어쩌면 

긍정적이 아니라도 적어도 자신에 대해선 편히 생각하고 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 어때',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어', '담번엔 안그러면

 되지', ' 어쩔 수 없는 걸 굳이 힘들어 하지말고 받아 들여보자' 등..어쩌면 쉽게 생각

할 수 있는 것들을 난 힘들여 빙빙~~~돌리고 있는건 아닌가?

요즘들어 생각의 전환을 가지며 생활이 조금씩 편해짐이 느껴집니다.

생각이 가장 변화를 위한 쉬운 길인것 같습니다. 

"다들 아무렇지 않게 볼꺼야" " 나 혼자만의 생각이야" 

이렇게 생각하니 평소에 어렵게 대했던 사람들의 모습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어려움이 10점중 9이 었다면 7정도로 내려간 것 같네요. 그냥 6이 되었다고

생각해 볼랍니다.

두서없이 맘대로 써 보았지만 맘은 편해서 좋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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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업무시간중 잠시 휴식을 하러 부서 사람들과 커피 한잔을 들고 벤치로 

        내려갔다.

        마주보는 벤치에 앉아 서로 담화를 나누고 있었다. 
     
        서로 마주보고 시야가 트인 자리인 지라 점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신체반응 - 신경이 민감해 지고, 긴장이 되며 불안해짐, 

생각 - 나의 눈을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나를 불편하게 생각할꺼야
       내가 부자연스러워 어색해 할꺼야

결과 - 억지로 눈을 찡그리거나 시선을 머리 위로 두려 억지로 노력함.
       자리를 피하던가 가외 자리로 옮기거나 먼산을 바라봄.

<사건>담화를 나누는 장소의 불안 => <자동적 사고>나를 불편해 할꺼야 =>
<반응감정>불안함, 긴장 => <행동>억지로 시선을 바꿔보려 하거나 포기하고
 먼산을 바라봄 => <생리적 변화>과도한 긴장으로 피곤함을 많이 느끼게 되고
피로에 쪄듬, 뒷목이 뻐근함이 많음. 액면가가 높아짐.

*나를 불편해 할꺼야* 자동적 사고를 *나를 이상하게 보지 않을꺼야
난 편안해* 요렇게 바꾸는 연습을 많이 할 수록 좀더 나아질꺼 같다.
쉽게는 안되겠지만 천만번 되풀이 하면 언젠가는 후자가 더 편해 질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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