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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적 사고에 대한 피드백
글 올리신 내용을 토대로 각자의 생각을 설명하고 이해의 시간
인지 오류에 관한 내용
장점무시, 재양화, 흑백논리, 지레짐작, 강박적 부담.
수업의 내용중 가장 와 닿은 내용은 지레짐작하기 인것 같다.
책속의 내용중 나와 관련짖기도 마찬가지로 내가 너무 섣불리 생각하고 불안해 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어난 상황에 대한 어려움 보다는 일어나기전 미리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걱정이 앞서 일어난 상황에 대한 동일한 어려운 느낌을 직면하게 된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가장 어려웠던 시기, 나의 이런 불안이 가장 크게 느껴졌었던 시기가 고등학교
시절 이었다. 당시의 우울함을 이겨내지 못했다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나와 관련짖기
사례 : 고등학교 시절 반의 "세력"이라 불리우는 친구들이 수업시간에 쑥덕대는
소리를 들었다.
마치 나에게 '저자식 끝나고 죽여버려' 라는 말을 하는것 같아 불안해져
수업내용은 못듣고 자꾸 사람들의 쑥덕대는 소리에만 귀를 귀울이게 되었으나
아무 내용도 듣지 못하였다.
방과후에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수정 : 내가 저녀석 들한데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나에게 피해를 주지는 안을꺼야
내가 저녀석 들에게 맞고 살 입장은 없어
-지레짐작
사례 : 고등학교 시절 나는 늘 불안함과 두려움으로 칠판조차 보지 못하고 1년 내내
고개를 떨구로 책상만 바라보다 하교를 했었다.
매일 고개를 숙이고 있던 나의 시선에는 책상, 책, 옆걸이에 걸린 가방 뿐이
었다.
'나쁜 아이들에게 맞지는 않을까?', '체면이 구겨지면 창피해서 학교 어떻게
다니지' 하는 불안한 마음과 조마조마한 긴장감이 1년동안 지속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될 수록 불안한 마음이 커져만 갔다.
그러던 어느날인가 옆짝의 다리떠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계속 떠는 다리에 신경이 쓰이고 "짝이 내가 다리를 본다고 이상하게 생각
할꺼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후로 시선이 자꾸 다리쪽에 가는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더 커져갔었다.내 의지대로 시선이 안가고 자꾸만 넓어지기만
하여 자꾸 불편해 지고 짝이 날 이상한 사람으로 볼꺼란 마음만 커져갔다.
수정 : 나에게 짝이 모라고 한적도 없고 이상하게 행동한 적도 없어.
내가 고개를 떨구는건 책에 더 집중한다 생각할꺼야.
그냥 멍하니 책을 본다고 생각할꺼야. 내가 사타구니쪽을 고개 돌려 본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생각할리가 없어.
-강박적 부담
사례 : 회사가 점점 어려워 질때 잦은 구조조정이 있었고, 구조조정이 있을때면 늘 사람
들은 불안해 하기만 하였다.
어느날 부장님께서 팀장한테 "부서사람들 왜이렇게 야근을 안해! 일이 없어서
그런거야? 의욕이 없는거야?" 라는 말씀을 하시는것을 우연하게 들었다.
또한 팀장은 나에게 "얘들 왜이리 일찍들만 가려 하냐?" 라고 하였다.
그때부터 '야근을 자주 해야해'라는 생각으로 쓸데없이 남아 일을 하곤 했었다.
일찍 가면 날 일 안하고 노는 사람 취급할꺼라는 생각에 야근을 자주 했었다.
잦은 야근속에 피로는 나날이 쌓여만 갔고, 어느날 늦게 까지 남은 나에게
우연하게 회사를 들르신 이사님게서 말씀하셨다 "자네 일이 많은가? 혼자
남아 있는가? 너무 피곤해도 내일 힘드니 쉬고 내일 하게나"라고 하시곤
들어가셨다.
구조조정 대상자들중 야근이 적은 직원은 포함되지 않았었다.
수정 : 부장님께서 원하시는건 회사에 대한 열정일꺼야
일이 많은때는 조금씩 야근하는 모습을 비춰주면 되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정리가 잘 된 것 같아요. 수정까지 하셨네요. 저도 중학교 때 살짝 그런 분위기에 있어서 읽으면서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가람님! 처음 증상이 시작되었을 즈음으로 생각되는
고등학교 시절의 인지오류에 대하여 정리하셨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도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감사!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종류별로 잘 정리를 하셨네요. 이렇게 열심히 하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미 낫는 길로 접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