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에 참석 못해도 흔적은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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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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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업에 참석 못할 것 같아
살짝 한주를 건너 뛸까도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회장인지라 흔적을 남겨본다.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면 창피할까봐 카페에서의 수업은 하지 말자고 했었는데....
문득, 아직 내가 남을 많이 의식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상황) 높은 사람을 모시고 주제토의하는 상황에서 나의 의견을 말하고도 싶고,
한마디쯤 해야 할 것 같은데.... 숨이 막힐 것 같고 불안해 진다
자동적 사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표현해야 할텐데
다들 쳐다 보면 긴장하여 실수할 수도 있는데
(말하다가 표정이 어색해 보이거나 말이 막히면 어떡하지)
괜히 나서는 것은 아닐까? 가만히 있으면 중이라도 갈껄
생각 바꾸기) 말을 잘 할 필요가 있을까(다른 사람들도 썩 잘하는 것 같지 않는데....)
그저 내가 말 하려고 하는 내용만 전달하면 되는 거지
아나운서나 전문 토론가처럼 잘 할 필요는 없잖아
보고싶은 동기생들!
수업 잘 받고, 어제보다는 더 활짝 웃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회장님,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것만 고치면 되요.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하는 것'이 과제인데, 회장님은 '좀 못 해야 하는게' 과제니까 좋아지기가 더 쉽고 행복한 상태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역시 회장님!!!^^수업 참석도 안하셨는데 1등으로 과제도 올려주시고!!
내일은 회장님 뵐수있겠네요~내일뵈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저번 수업에 조금 늦어서 허둥지둥 갔는데 항상 1등으로 오시던 회장님이 안 계시니 되게 허전함이 느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