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표적인 인지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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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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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흑백논리
→상황 : 발표를 기다릴 때
→생각 : 이 발표를 잘해야지,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
→수정 : 6-70점만 맞을 수 있도록 하자, 이렇게만 해도 충분히 내가 준비한 내용은 전달할 수 있어.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도 내가 준비한 내용만 전달할 수 있으면 상관 없어.
2. 지레짐작
→상황 : 발표를 시작하기 전
→생각 : 내가 어떤 행동을 할까 지켜보는 거 같음.
→수정 : 원래 발표 전엔 다 긴장하는 편이잖아, 특별히 나라서 그러는 건 아니야, 신경 쓰지 말아야지
댓글목록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축구선수가 결정적인 순간에 '잘해야지' 생각하면 힘이 들어가서 골을 못 넣을수가 있습니다. 그냥 골대 쪽으로 차기만 하면 되죠?
잘해야지 하는 순간, 시간이 지체 되면서 상대방에게 뺏기거나 상대방이 방어태세를 갖추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 자세가 완전치 않아도 그냥 발끝으로 혹은 몸 닿는대로 골문을 향해 밀어 넣기만 하면 되는거죠.
발표도 그렇습니다. 잘해야지 보다는 준비한대로 아는대로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그런 것을 이제 아셨습니다.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보통 많은 사람들이 발표할 때 많이 긴장을 하는 거 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잘 해내고 싶고, 열심히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긴장으로 인해 그러지 못 할 때는 스스로를 심하게 자책하게 되고, 어쩔 때는 그런 자리를 아예 회피하게 되더라구요. 적어주신 글의 내용처럼 내가 준비한만큼만, 내용의 전달에만 집중하다 보면 조금씩 덜 할 수 있게 될 거 같습니다. 공감이 많이 되는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