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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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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11 11:22 조회4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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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32년만에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내 고등학교 동창 친구
      4개월 동안 8회의 만남을 가졌고 처음 경험하는 연애에 푹빠져있으며 남자친구 지인
      들과의 모임에도 몇 차례 어울렸던 상황 (참고로 남자친구의 직업은 경찰)
 
     그런던 어느날 
     시도때도 없이 전화를 하는 남자친구가 아무런 연락이 없고 새벽까지 전화기를 꺼놓
     고 전화를 받지 않느다.    

생각
  얘가 나한테 관심이 없어졌나 ? 
  다른 여자들과 술을 마시고 있나?
  내가 전화를 잘 안받으니까 나한테 복수하려고 일부러 그러는건가?
  
  
인지오류
  지레짐작

타당한 생각
  얘가 혹시 어디가 아파서 연락을 못하고 있는건가 ? 
  오늘 범인잡느라 무척 바쁜걸꺼야 
  며칠 잠을 못자 오늘은 쉬느라 그럴꺼야
 
- 알고보니 정말 남자친구는 몸이 아파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였고  내 친구는 참지 못하고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막말을 문자로 보내 결국 헤어졌다는 그런 슬픈이야기입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전화기가 꺼져 있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필이면 나한테 관심이 없어져 일부러 그랬나 생각을 하게 되었죠?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한결 여유를 가지고 대처할 수 있었겠습니다.
자주 경험하는 예인데, 글 잘 올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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