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병이 오래되었는데 좋아질 수 있을까요?
  이렇게 심한데 좋아질 수 있을까요?
  이전에 치료해도 효과가 없었는데.... 좋아질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이럴때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아야겠다는 의지입니다.'

아무리 심해도, 오래 되어도, 이전에 효과 없어도, 이해력이 부족해도 상관 없습니다. 의지만 있으면 됩니다. 어제 첫시간 수업에서 여러분들을 통해서 분명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하신 여러분들이 용기와 믿음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약속한대로 참여하시고 필요한 과제를 수행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때로는 힘들 때도 있고 믿음이 약해지는 때가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혼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들도 느끼고 확인할 수 있었던 첫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