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시작한 여덟분 여러분들 잘 계신가요?
몇 분은 외래에서 반갑게 만났습니다. 하면 되겠다는 확신이 있는 분도 있었고, 반신반의하는 분도 있었고, 정말 고쳐질까 의문이 많은 분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 제가 느낄수 있었던 분명한 것은, 나아져야 한다는 의지가 충분히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얼마나 힘들었고, 지금 상태가 얼마나 심한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과정대로 따라오기만 하면 우리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충분히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10주간 이 치료 과정을 나의 생활의 중심으로 삼고 배운대로 익히고 생각하고 행하여 보기로 하였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고 배려해 주면서 10주를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이미 여러분들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겨울답게 추운 날씨에 즐거운 주말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