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첫시간에는 인사말과 자신의 증상 이야기를 통하여 서로를 아는 기회를 가졌고, 우리가 공통적으로 상대방을 너무 의식하고 자기 부담감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일 두번째 시간에는, 대인관계 상황에서 상대방을 어떻게 의식하고 있는지 어떤 면을 걱정을 하고 있는지 조금 더 깊게 알아보겠습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대인관계 상황에서 어떤 생각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지 알아보겠습니다. 해병대 교육이나 스피치 학원, 담력 키우기 과정, 자신감 훈련 등이 왜 큰 효과가 없었는지도 알게 될 것입니다.

첫 시간을 통하여 서로에게 관심이 생기고 나와 통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다고 말씀들을 하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불편하고 나는 낫지 않을거란 부정적인 느낌도 있는 것도 압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시작을 하였다는 것이고, 첫시간을 마쳤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첫시간의 효과를 모든 분에게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두번째 시간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