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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기 2nd- 두번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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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10 12:21 조회3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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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점검 ┓

[bullpen]
⇒지난 주 수업을 들어보니 저보다 다들 잘했던 것 같은데 들어보니 다들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원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수줍음도 커지면 병이다’라는 책을 읽어보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행복]
⇒제가 불안해 할 때 내 자신을 창피하거나 부끄러워 할 때가 많았는데 그것을 고쳐야 하고 내 자신을 사랑해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희망이]
⇒처음부터 큰 기대보다는 매 시간 열심히 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온다는 믿음을 갖고 최선을 다 하며, 서로 칭찬과 격려로 서로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환경이 찾아왔는데 다른 때 같으면 위축되었을 텐데 이번에는 빨리 적응이 된 것 같습니다. 자신감이 약간 생긴 것 같습니다. 

[비타민]
⇒이 수업을 받다보면 좋아질 것이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고개를 들면 내가 항상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신경 쓰고, 주변 사람들이 나를 의식해서 불편해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 느낌이 불편해지는 것이 더 신경 쓰이고 싫습니다. 
(※상대방이 나로 인해 불편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계속해서 그런 상황을 경험해 봐야 합니다.)

[WISH]
⇒별다른 일 없이 회사에서 잘 지냈습니다. 수술하면서 5일간 회사를 쉬었는데 과장님이 너로 인해 바빠지고 일이 많아졌다는 전화를 받고 밤새 걱정을 했습니다. 다음날 간식 좀 사들고 회사에 가니 별말씀 하지 않으셔서 내가 너무 걱정을 했구나 생각했습니다.  
  
[무지개]
⇒매우 바쁘게 생활했습니다. 새로 오신 전무님의 스타일대로 따라가다 보니까 이것 저것 더 신경 쓸 일도 생기고 맞춰나가야 할 것도 많아서 평소보다 좀 더 바쁘게 지냈습니다. 지난 번 수업을 듣고 우리가 모두 같은 입장이라는 것을 알았고, 부인에게 치료 받는 것을 이야기 하지 않다가 솔직하게 부인에게 내가 겪고 있는 문제들과 상황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아직은 나의 이런 힘든 점들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앞으로 점차 이야기 할 것입니다. 목소리 톤도 매우 낮은 편인데 앞으로는 목소리 톤도 높여 말할 생각입니다. 

[nsss]
⇒요새는 학교 같은 공식적인 자리가 없어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지 확인할 자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의 문제는 발표할 때 맥박이 빨라지고 생각이 잘 안 나고 목소리가 떨리고 당황해 보이는 것입니다. 

[정0민]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바쁘지는 않았지만 숙제를 깜빡하고 하지 못했습니다. 제 문제는 친구들과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 어색해지는 것과 나의 표정관리를 하기 힘든 것입니다. 긴 대화를 하기 힘들고 대화 중에 횡설수설해지는 것입니다. 
 

┏ 수업내용 ┓

-우리는 타인의 부정적인 평가를 예측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긍정적인 쪽으로 보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나만 고쳐지지 않으면 어떡하나, 나만 심한 것 같은데...... 이런 걱정을 하기 보다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아져야한다는 의지”입니다^^
-서로 격려해주고 칭찬해 주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기분은 “불안” “화(분노)” “우울”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대만 크게 하고 목표만 크게 하기 보다는 지금 이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수업 열심히 하고, 과제 열심히 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정말 내가 두려운 것이 무엇인지 찾는 시간입니다. 
ex)침 꼴깍하는 소리를 신경 쓰는 사람 (나를 여자를 밝히는 사람으로 볼까봐 그것이 두려운 것)
ex)대화 중에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 (나를 비천한 사람으로 볼까봐 그것이 두려운 것)
ex)대화 중에 목소리가 떨리는 사람 (나를 무시할 까봐 두려운 것)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볼 것으로 예상하는가, 나는 상대방에게 어떻게 보이기 위해 노력했는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과도한 감정 이전에 내가 드는 생각을 살펴보십시오. 

[희망이]
⇒초등학교 국어 시간에 친구에 의해 타의적으로 국어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 때 굉장히 덜덜 떨면서 읽었는데 그 이후로 학교도 가기 싫고 국어 시간이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학창 시절이 우울한 기억 밖에 없습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책 읽는 것을 회피하게 되었습니다.  

[정0민]
⇒친구들과 긴 이야기도 하고 영화 이야기도 하고 싶은데 그게 잘 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이 그냥 넘어가겠지만 내가 계속 긴 이야기를 하지 못하면 나에게 더 이상 대화할 기회를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긴 이야기를 하지 못하면 상대방이 나에게 어색함을 느끼고 나와 대화하기를 피할 것 같습니다. 내가 말이 꼬이면 스스로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논리에 잘 맞아야 하고 친구들과 대화를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사회불안증은!!
1. 학습된 반응이다. (잘못된 습관)
2. 새로운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생각을 바꾸고 회피하던 것을 계속하여 경험한다)

▶ 불안의 3요소
 • 생각 (그 생각이 옳지 못하다면 앞으로 고쳐야 함)
 • 신체증상 (얼굴이 붉어지거나 손에 땀이 나거나 목소리가 떨리는 등의 증상들. 자율신경에 의한 반응들이므로 내가 조절할 수 없음. 이런 신체 증상들은 우리가 무시를 해야 함. 여기에 승부 걸면 안 됩니다!!)
 • 행동 (회피해 버리는 것: 적극적인 회피, 소극적인 회피)


┏ 과제 ┓
- 오늘 수업의 요약 및 소감
- 불안한 상황에서 드는 생각, 신체증상, 행동 찾아보고 올리기

[희망이]님 개인과제 : ①직원 두 명 정도에게 내가 조회할 때 목소리가 떨렸는지, 떨렸다면 심하게 떨렸는지 물어보고 확인해 오기. 
[무지개]님 개인 과제 : ①직원 두 명 정도에게 내가 조회할 때 목소리가 떨렸는지, 떨렸다면 심하게 떨렸는지 물어보고 확인해 오기. ②내가 목소리가 떨릴 때 어떤 생각이 드는지 적어오기. 


오늘도 무지무지 수고 많으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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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정리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여러분들께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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