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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수업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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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10 11:58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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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불편한 상황에서 가지는 생각

자주 드는 생각
- 대화에서 소외되는 상황이 지속되면 말 수가 적고 이상하거나 
  내성적인 사람으로 인식이 박힐 것 같아 두렵다.
- 남들끼리는 다 친해지고 나만 누구와도 못 친해진 상태에 놓이면 무척 초조하다.
-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재미없어 하는 것 같다.
- 활발한 이 아이와 친해지기엔 내 역량이 부족한 것 같다. 그리고 친해지지가 어려울 게 두려워 새로운 사람과 만날 자리를 회피한다.
- 내가 어떤 말을 하면 사람들이 웃어야 할 텐데, 썰렁하지 말아야 할 텐데
  지금 하는 말이 이 대화의 분위기와 흐름에 맞을까, 
  내가 말을 시작하면 좋은 분위기가 식어버릴 것 같다고 생각한다.
- 내가 하는 이야기가 자칫하면 조리없어지고 내 대화스킬에 대해서 자신이 없다고 지레 생각한다. 그래서 말을 시작할 땐 잘해야지 하는 부담감이 작용한다.
- 나의 이러한 결점이 알려지게 되면
 남들이 나에게 실망하고 편견을 가질것 같고 심하면 날 버리고 떠나갈 것 같다.

(유독 대인관련 문제만 남들에게 알려지는 걸 꺼려하는데 그 이유는 대인관계로 맺어진 상대방에게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걸 토로하는 게 그사람과 나와의 관계를 부정하는 것 같고 너와 만나는 지금도 불편하다고 고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인관계 외적인 결점은 밝히는 것에대해 그다지 반감을 안가지고 있다.)

- 비슷한 연령의 낯선사람을 만날 때엔 이 사람이 내게 빈틈이 보이면 해를 끼치고 나의 부족함을 이용할 것 같다.

- 친한 친구와 만나서도 어색한 상황이 지속되면 
 이 친구가 나랑 만나는 게 재미 없을 것 같고 나와 만날 약속을 잡은 걸 후회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만남 후엔 오늘도 '무사히' 치렀구나... 하고 생각.

- 남들이 내가 말하던 도중 아무 말 없이 생각하는 틈을 답답해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말하다가 적합한 표현이나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대화가 잠시 끊어지면 불안해진다.




자주 들진 않지만 때때로 드는 생각

- 사람들이 내 이야기에 공감을 잘 안해주고 자주 이의를 제기해 이야기 꺼내기가 두렵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하면서 견문을 넓힐 기회가 적어서 그런지
  난 다른 애들에 비해 대화의 소재가 부족하고 공감의 코드가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
 - 동성끼리는 부담이 없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 장난스럽게 하는 이야기도 나의 어투 조절이 미숙해서 진지하게 들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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