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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수업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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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10 12:00 조회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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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구와 만날 약속을 잡기 전

- 친구를 만나더라도 할 말이 없어서 서로 지루할 텐데... 할 말이 없는 상황은 나의 탓이다.
- 만나서도 일상적인 얘기를 친구가 주로 말하는 그 상황이 싫다. 걔는 듣는 재미가 없어 재미없어 할 텐데 난 하고 싶어도 할 얘기가 없다.
- 평소 일어나는 일에 대해 나는 거의 모든 상황을 대인관계적인 면에서 생각하기때문에 그나마 가장 할 말이 많은 소재라면 이쪽 주제인데 이건 남들에게 절대적으로 숨겨야 하는 주제라서 무심코 말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2. 남들과 대화할 때

☆ 내 이야기가 조리없다고 생각하는 건 일상에서 일어난 일을 이야기 할 때 특히 그렇다.
남들은 마치 어제 있었던 일처럼 상황 이야기를 잘 하는데 나는 이야기하려다 보면 기억도 잘 안나고 묘사도 재밌게 못하고 이야기가 루즈해져서 사람들도 집중 안하기 시작하고 말하는 나조차도 전혀 재미가 없다.
- 사람들이 내 말을 잘 못 알아듣고 답답해하는 거 같다. 그래서 최대한 조리있게 말하려는 생각을 갖는다.
- 어떤 사람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해도 그럴듯하게 들리는 반면, 내가 하면 신빙성 있는 소재라고 해도 설득력을 잃는다.
- 내가 말을 다 끝내는 걸 못 기다리고 상대방이 내 말을 가로채는 경우가 많은데
  내 이야기가 흡입력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 상대방의 말에 재치있는 리액션을 해야 할 텐데.. 유쾌한 반응이 나와야 할 텐데
- 내가 지금 하는 얘기가 상황에 맞는 얘기일까? 의견, 주장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
☆ 기본적으로 남들과 대화하는 긴장되는 상황에서는 들리는 말도 귀에 잘 박히지 않고 이해력도 평소보다 떨어지는 듯하다. 이야기 하는 상황에 신경이 곤두서 있어 이야기를 진심으로 즐기고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다.


3. 남들이 내 결점을 알게되면

내가 대화에서 소외되거나 못 어울리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
내가 남과 잘 못 어울리고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라는 '편견', '이미지'를 가질 것 같다.
편견을 가지면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을 거기에 끼워맞추려고 할 것 같다.


4. 진지하게 말하지도 않았는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생각하는 경우

난 장난, 웃기려는 의도로 하는 이야기라서 정상적으로라면 그 말에 웃으며 받아치는 반응이 나와야 하는데
무표정이거나 표정이 안 좋다. 이건 내가 진지한 말투로 말을 했다는 증거다.
이 아이가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까 장난으로 하는 욕은 자제해야하고 목소리 톤에도 신경 써야한다.


5. 이성과 말할 때
이 사람에게 잘 보여야 할 텐데...
그런데 그 생각때문에 긴장해서 내 목소리가 웃기면 어쩌지 실수하면 어쩌지... 
행동에 조심을 기해야겠다.

6. 불편한 아이를 대할 때
- 내 말에 싸늘하게 반응할 거 같다.
- 그 아이도 나와 불편하단 걸 감지하고 있는데 재미있는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그런 활발한 그 아이에겐 나같은 불편한 아이는 가차없이 내던지고 무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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