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시간 요약과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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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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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으로 드는 생각에 대한 인지오류를 한 번 제대로 생각해보고
타당한 생각으로 바로잡는 방법에 대해 배운 시간이었다.
타당한 사고의 특징으로는 현실적이고 긍정적이고 융통성있다는 것이었다.
하나 걱정되는 건 수업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말인
'내가 기피하는 일에 따르는 생각이
대부분 맞고, 잘못된 생각은 그 중 소수의 생각'이라는 것이었다.
만약 내게 대인기피증을 유발시키는 많은 생각이 실제로 타당한 생각이어서
교정할 수 없고 치료효과가 없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문득 들었다.
그리고 과제를 하는 도중 드는 생각은
나는 솔직히 나에게 닥쳐진 상황과 그에 따른 생각이
나의 경험적인 근거를 갖고서 거기서 도출된 생각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타당하다고 생각해왔고 과제를 해보아도
내가 평소 하는 생각은 수업에서 들었던 예만큼 극단적인 경우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내 생각이 인지오류 경우에 잘 대입이 되지 않는다.
한 예로 내가 친구랑 만나면 지금까지 많은 경우
할 말이 없어서 만나고도 지루했던 경우가 많은데 이를 근거로 친구와 약속을 잡으면
또 할 말이 없어 지루할 거라는 건 경험적인 많은 근거가 있으니 지레짐작의 오류는 아닌거 같다. 그럼 이건 타당한 생각이라는 건가? 실제로 이런 생각이 대인기피증을 유발시키는데...
다시말해 내가 하는 생각이 오류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래도 처음이어서 그러려니 하고 다시 열심히 생각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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