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수업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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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구와 만날 약속을 잡기 전
- 친구를 만나더라도 할 말이 없어서 서로 지루할 텐데...(지레짐작)
할 말이 없는 상황은 나의 탓이다.
2. 남들과 대화할 때
☆ 내 이야기가 조리없다고 생각하는 건 일상에서 일어난 일을 이야기 할 때 특히 그렇다.
남들은 마치 어제 있었던 일처럼 상황 이야기를 잘 하는데 나는 이야기하려다 보면 기억도 잘 안나고 묘사도 재밌게 못하고 이야기가 루즈해져서 사람들도 집중 안하기 시작하고 말하는 나조차도 전혀 재미가 없다.
(사람들이 내 이야기에 집중을 안하는 건 내 이야기가 지루하기 때문이라고 '지레짐작')
- 사람들이 내 말을 잘 못 알아듣고 답답해하는 거 같다. 그래서 최대한 조리있게 말하려는 생각을 갖는다. (강박적 부담을 조금 갖고있다.)
- 어떤 사람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해도 그럴듯하게 들리는 반면, 내가 하면 신빙성 있는 소재라고 해도 설득력을 잃는다. (과일반화)
- 내가 말을 다 끝내는 걸 못 기다리고 상대방이 내 말을 가로채는 경우가 많은데
내 이야기가 흡입력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지레짐작)
- 상대방의 말에 재치있는 리액션을 해야 할 텐데.. 유쾌한 반응이 나와야 할 텐데
(상대방이 내 말에 싸늘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파국적 예상, 강박성)
3. 남들이 내 결점을 알게되면
- 내가 대화에서 소외되거나 못 어울리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
내가 남과 잘 못 어울리고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라는 '편견', '이미지'를 가질 것 같다. 편견을 가지면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을 거기에 끼워맞추려고 할 것 같다.
(지레짐작이지만 내 경험상 사람에게 이미지와 편견이란건 강하게 작용한다. 그래서 저런 짐작도 무시할 수 없다.)
- 내가 만만한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날 우습게 여기는 행동을 하거나 심하면 나에게 해를 끼칠거야 (재앙화)
★ 사람들이 학창시절 친구도 없고 암울했던 나의 과거를 알게되면 편견을 갖고 실망하고 선입견을 가지게 된다.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거기에 끼워맞출 것이다. (지레짐작, 재앙화)
4. 진지하게 말하지도 않았는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생각하는 경우
난 장난, 웃기려는 의도로 하는 이야기라서 정상적으로라면 그 말에 웃으며 받아치는 반응이 나와야 하는데
무표정이거나 표정이 안 좋다. 이건 내가 진지한 말투로 말을 했다는 증거다.
이 아이가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까 장난으로 하는 욕은 자제해야하고 목소리 톤에도 신경 써야한다.
(내 의도대로라면 당연히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야 한다. 하지만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건 내 의도가 제대로 전달이 안됐다는 것 아닐까? 그래서 지레짐작이라 단정하기가 애매하다.)
5. 이성과 말할 때
이 사람에게 잘 보여야 할 텐데... (강박적 부담)
그런데 그 생각때문에 긴장해서 내 목소리가 웃기면 어쩌지 실수하면 어쩌지...
(파국적 예상이지만 나름대로의 경험, 근거를 갖고 있다.)
행동에 조심을 기해야겠다.
6. 불편한 아이를 대할 때
- 내 말에 싸늘하게 반응할 거 같다. (지레짐작, 파국적 예상)
- 그 아이도 나와 불편하단 걸 감지하고 있는데 재미있는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그런 활발한 그 아이에겐 나같은 불편한 아이는 가차없이 내던지고 무시할 것이다. (지레짐작)
7. 남들이 나에 대해 하는 평가
- 나는 엉뚱하다거나 특이하다는 평가에 민감한데
나에 대해 덜떨어지거나 모자란 아이로 생각할 것 같아서이다.
그래서 최대한 남들이 하는 표준적인 행동양식에 나를 끼워맞추고 빈틈을 보이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강박, 지레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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