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업 시간을 통해 제가 알지 못했던 인지적인 오류를 몇 가지 더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보다 타당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알았고, 어느 정도의 유연한 사고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어떤 공부를 하는 도중에 어려운 문제를 접하게 되면 그것이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에 못 풀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자책하고 제 능력을 깎아내린 적이 많았습니다.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방향으로 사고를 전환하는 것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자존감 관련 동영상을 보며 자존감이 일생 전체를 좌우할 수도 있는 중요한 요소임을 깨달았습니다. 높은 자존감은 자아를 존중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원만한 대인관계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사회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배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지적 오류>
1. 일대일로 대화중일때
→ '내가 눈을 똑바로 마주치며 상대방과 이야기를 잘 진행했는가..'
   '상대방에게 약간은 얼버무리거나 무뚝뚝한 표정을 짓지는 않았나..'
    (강박적 부담)

2. 호감이 가는 이성 앞에서(일대일이 아닌 여러 명 사이에서) 행동하거나 이야기 할 때
→ (자연스러운 행동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보다 자신과 이성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말투나 행동에 있어 다소 조심성을 기하게 됩니다.. 때때로 소극적으로 보이는 자신이 안타까워보일 때가 있습니다.
   (어떤 인지적 오류에 해당하는 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