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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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으로 인한 고통이 너무 크다.
- 안에서만 나던 땀이 밖에서도 나고, 땀이 올라온다.
동료나 중요한 사람이 알면---> 실제로 알아도 나와의 관계가 상관이 없더라.
남자 친구가 생기면 다한증 이야기를 못 하겠어.
남친이 손 잡고 알게 되면 다한증에 대해 더 알아보고 유전임을 알면 결혼 불가능?
내가 결혼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자식이 나처럼 다한증이면 나와 똑 같은 고통을 당할거야.
내 자식이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이전 남친- 내 다한증 알았다. 손 만지다가
- 남친이 반응: 별 얘기 없었다. 너같은 증세면 군 면제받을 수 있어. 신경 안 쓰고 손 잡으려고 하더라.
질문1: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된 남자친구가 나의 다한증을 알면 정말 그 이유로 헤어지자고 할까?
질문2: 다한증이 있는 다른 사람도 다 나처럼 생각하고 살아갈까?
질문3: 다한증 부모의 자식이 다한증이면 이 자식은 다한증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 귀하의 다한증이 귀하에게 아주 심각하고 고통스럽다는 것을 제가 직접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말씀을 듣고는 최대한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사의 입장에서 즉각 증상을 없애거나 현저히 완화시켜 드리지 못하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이런 증세는 예나 지금이나 혹은 가까운 미래에도 쉽게 조절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은 증상이란 것도 매우 애석합니다.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것은, 간접적으로나마 이 증상을 조절하거나 이증상으로 인한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 수가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찾고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런 노력을 함께 기울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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