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평소에 하는 생각들은 곰곰히 원인과 결과를 따져보고 하는 생각들도 있지만, 순간적으로 반응하여 그냥 떠오르는 생각들도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생각들을 자동적 사고라고 하는데, 특정한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음도 알았습니다.

누군가가 의식되기만 하면, '나을 이상하게 봐'라는 생각이 들거나, 누가 자리를 뜨기만 하면, '나를 싫어해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바로 자동적 사고의 예입니다. 이 생각들이 나의 기분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내 몸을 불편하게 만들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내일 네번째 시간에는, 이 생각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룰까를 배우겠습니다. 이미 지난 시간에 이 생각들이 인지적으로 오류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지레짐작이며, 흑백논리, 강박적 부담, 파국적 예상(재앙화), 나와 관련짓기, 과일반화, 장점무시 등이었습니다. 내일은 더 생각바꾸기의 더 깊은 내용을 배우시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간에는 새로 부임하신 사회복지사 이 선생님을 소개하고, 조금 일찍 마치고 분위기 좋은 곳에 가서 다과라도 함께 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