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증상은 제일 먼저 여성에 대해서 불안증이 있습니다.
예쁘시면 예쁠수록 더 심합니다.
숫기가 없다고 생각 해서 별일 아니다 생각하고 지나 갔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에 비정규직이라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정규직과 차별을 괜히 의식하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런중에 어머니께서 병마와 싸우시는 동안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그때에 사회불안은 심해지고 공황장애까지 왔습니다.
처음에는 어지럼증이라 생각해서 신경내과, 이비인후과를 찾아 다녀서 오랜 시간 동안 치료를 해봤지만 공황은 안없어졌습니다. 그때까지 제가 공황이라는걸 몰랐고 신경내과에서 공황 같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여러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사회불안까지  있는걸 알게 되었고, 책을 읽어보고 여기와서 치료도 해보면서 같은 사람이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어쩌면 사회불안에 끙끙대면서도 2년간 사회생활을 했던것 같습니다.
치료를 통해 하나하나 불안에 대해 쓰지는 못했지만 그런것들을 바꿔서 더 편하게 살고 싶네요. 그럼 다들 힘내세요.~ 3번쓰러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