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제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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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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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붉어지는게 신경이 많이 쓰여서 사람들과 대화가 불편한 여대생입니다. 특히 발표할 때나 남자들과 있을 때 심하여 그런때는 약국에서 혈액순환제도 복용한다고 합니다.
남들을 많이 의식하는게 문제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버스에서 핸드폰이 울려도 주위 사람들을 너무 의식해서 무음으로 해놓고 받지 않고 나중에 내려서 전화를 한다고 합니다. 전화 온지 몰랐다고 거짓말도 하게 됩니다. 꼭 받아야할 전화라면 받긴하지만 통화 내용보다는 빨리 끊어야 한다는 생각에 아주 불편하게 무뚝뚝한 목소리로 퉁명스럽게 받고 끊은 후 곧 문자를 보내 그렇게 빨리 끊은 이유를 대곤 했답니다.
이제는 전화가 울리면 받고 조그만 목소리로 대화를 해보는 연습을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33기 여러분, 잘 지내고 있으시죠?
오늘 외래로 온 분의 이야기입니다. 34기 인지치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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