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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OO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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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8 12:10 조회6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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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에게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실, 지금도 여기저기 일자리 알아보고 있지만,
구인란을 볼때마다 제 자신이 한 없이 작게 느껴집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할껄, 자격증 하나라도 더 딸걸,
등등...
뭐, 후회해도 소용없고, 돌아갈 수 없는 과거.
기분만 우울해지더라구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최선을 다 했나? 
제가 생각해도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생각됩니다.
이러면서 또, 우울해지고 그러면 우을증약 먹고 자고
뭐 하는 짓인지...

완전히, 안 좋은 자동적 사고의 종합 세트네요. 

울적한 마음으로 병원에 갔는데, 여러분들께서 
시도를 한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얘길 듣고 조금 놀랐습니다. '시도' 그자체
만으로도 라니, 정말 시각을 조금 바꾸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우을증약보다 칭찬이 더 나은것 같네요. ^^;

정말, 지금까지 살면서 진짜 칭찬을 들어 본적이 거의
없었던 같습니다. 그리고 칭찬을 한적도 거의 없구요.
칭찬 한마디가 저에게 힘이 됩니다. 

요새, 체육관에서 가끔 다른 사람이랑 가볍게 링위에서
뛸때가 있는데, 끝나고 나면 항상 상대방의 좋은점을 
얘기해 줍니다. 아무리 동작이 서툴고 못해도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쿠키형처럼 저도 어렸을때 칭찬 정말 못듣고 살았죠 아버지한테...
근데 요즘 공부한다고 아침에 도서관가서 밤에 오니까 입이 귀에 걸리시더라구요ㅎㅎㅎㅎ 근데 칭찬의 말은 안하시는..^^; 그래도 뭔가 힘이 생기고 그런게 있어요 그렇죠?ㅋㅋ 저도 이젠 남들에게 칭찬 많이하고 또 열심히 살려구요 화이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알바이트 잘 하고 있으신지요?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사람이 맘 먹으니 며칠만에 일자릴 구하네요.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일하시고 보람도 느껴기식 바랍니다.
잘 하는 일에는 스스로에게, 옆 사람에게 아낌없이 칭찬하세요. 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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