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변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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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8 12:10
조회5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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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 전쯤에 웃으면서 얘기하던 중에
친구들이 저에게 '너 좀 변한것 같다'라구 하더라구여
그래서 어디가 변한거 같냐구 나는 모르겠다고 물어보니까
'좀 직설적으로 변한거 같다'더라구여
뭐 좋은 것일 수도 있고 나쁜 것 일수도 있지만
웃는 상황 속에서의 말이기 때문에 좋은 일일텐데
저는 듣는 순간에도 "내가 뭐 x가지 없게 대했나?",
"얘가 뭐 기분나쁜일 생겼나?" 등등 별에별 자동적 사고들이
떠오르더라구여 근데 미처 그때 그런 자동적 사고를 친구들에게
물어보지 못했던게 후회도 됐고....
저도 모르게 치료를 받으면서 변해간거 같긴한데
왜 이것마저도 부정적 자동적 사고들이 생기는지......
그래도 나의 태도가 변해서 친구들에게 좋게 보였다는 것이 기분이 좋아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 제 생각엔 기분이 울적하고 기운이 없는 상태라면 소극적일 수 있을텐데,
직설적으로 변했다는건 뭔가 활력이 생겼다는 거 아닐까요.
좋은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내가 어떻게 변했다는 말이냐고 물어봤다면, '너가 요즘 자기표현도 잘 하고 밝아지고 편해졌어'라는 말을 들었것입니다.
점점 밝아지고 편해져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