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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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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8 12:12 조회52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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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여러분들을 뵐 수 없다니 무척 섭섭하네요. 
불교에서는 옷깃만 스쳐도 전생에 엄청난 인연이 있었다 라죠?  (맞나? -_-)

지금까지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어떻게 비춰졌을까요? 지금도 나를 기억 하고 있을까? 
아님, 나를 만났는지도 몰라을까?...

뭐,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면만 보여 줄 순 없겠죠. 
"아~ , 목소리가 아주 작던 친구"
"하는 일마다 실수연발 했는데, 지금은 잘 살고 있을라나"
"이놈아 연락 좀 하고 살자!"
"항상 자신감없게 행동하는게 너무 답답했는데 ㅋㅋㅋ"
"좀 요령이 없었지만, 그런데로 성실했는데..."

있는 모습 그대로...  하지만, 저에겐 너무 어렵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지워버릴려 노력? 하지만, 아직은 잘 안됩니다.

요새하는 알바도 간단한 일을 계속 실수합니다. 
그럴때마다, 이 일을 그만두고 당장 밖으로 나가고 싶고, 머리를 쥐어 뜻고 싶습니다.
나는 왜 그 간단한 일도 못하지????

며칠전 사장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채용공고올렸는데,  40대 아저씨도
면접보러 왔었더라고 하시면서, 작은 거 하나에도 소중히하고 사랑하라고...

글이 좀 왔다갔다 했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그냥 적고 갑니다. ^^


우리모두 리얼 리스트가 되자..그러나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 체게바라 -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 어디 있나요?
하시다 보면 실수도 줄고 실력발휘하실 거예요..
실수해도 너무 자책하시지 마시고 한숨 한 번 크게 쉬고 다시 하는 수 밖에요~
저도 실수를 정말 많이 해요~ 내가 나를 못 믿을 정도로^^;;;
내 자신이 원망스럽고 짜증 진짜 많이 나긴 하지만.. 수습해야지요~;;;
새롭게 일 시작하실 마음을 가지신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너무 급하게 잘 하려고 욕심내시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쿠키님 실수 좀 하셨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실수한 일도 있었으면 앞으로 잘 될 일도 있겠지요. ^^ 힘내세요. 하하하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잘만 하던데... 어떤 실수를 했길래 당장 그만두고 밖으로 나가고 싶고 머리를 쥐어뜯고 싶으신가요? 귀하가 그런 실수를 하리라곤 상상이 안 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제가 위에 실수했다고 쓴 실수들은 대단한 건 아니고, 사소한 실수들입니다.
음.. 예를 들면, 치수를 적는데 엉뚱하게 적는다는가 아니면, 문의 전화가 오면 제대로 답변해주지 못하는 것 등등이죠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얼마나 자주 그러죠? 실제로 어제는 몇번이나 실수를 했나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어제는 실수를 한번도 안 했고, 오늘도 안 했었어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실수라는게 긴장하고 불안할때 더 많이 하잖아요? 또 실수하면 긴장하게되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거죠 그러니까 실수를 하셔두 웃으면서 한번 \"큰 실수도 아닌데 뭐 괜찮아\" 라고 생각하세요 세상에 실수를 안하는 사람은 없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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