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세미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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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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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째 모임을 가지고 저에 대해서 곰곰히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 발표 불안이 생기는 이유가 아무래도 '잘 해야지' 라는 생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발표를 기다리면서 생각나는 것들이 '버벅거리면 어쩌나'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막상 발표하다가도 그런 생각들이 들게 되면 불안해지고 손도 떨리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학교에서 교수님하고 대학원생들 앞에서 세미나 발표가 있었는데요. '잘 해야지' 라는 생각보다는 '오늘 발표하는데 오늘 나의 발표 점수는 60점짜리야..100점 맞을 필요 없는 발표이니까. 편하게 하자..' 이런 식의 생각으로 제 발표 순서를 기다리다 보니까. 편해짐을 느꼈고. 발표할 때에서 불안하거나 손 떨림 같은 것들이 좀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발표 준비를 확실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발표하다가도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내가 지금 말하고 있는게 맞는 건지 등에 대해서 의심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럴수록 더욱 불안해지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은 딱 세가지만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발표를 할 때 확실하게 준비하자', ' 오늘 나의 발표에 점수를 미리 매겨보자', ' 발표할 때에는 배짱과 자신감을 한번 가져보자'
일단 점수를 매겨보는 것은 나름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댓글목록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저도 발표불안이 있는데 막상 앞에 나가면 머리도 하얘지는 것 같고 얼굴도 빨개지고..아무래도 잘해야지 라는 생각이 강해서인 것 같아요~ 잡상인님 말씀대로
앞에 나가서 발표해야 할 때 미리 점수를 주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네요~ 편하게 하자 생각하고 하면 정말 부담감이 덜 할 수 있으니깐요~^^ 다른 분들 글 올리신 것 읽다보면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다른 것도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수업 때 뵈어염~^^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동감하는 내용의 글입니다.
저 역시도 항상 느끼는 어려움이고...또한 그 해결책을 위해 나름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 또한 귀감이 되네요....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오! 벌써 자신만의 불안감소 방법을 개발하셨네요~~!!^^ 원장님께서 말씀해주신 방법과 접목 시켜 효과 말씀해주세요^.^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좋은 방법들을 많이 개발하셨네요, 수고가 많았습니다.
이렇게도 한번 생각해 보실까요?
발표할 때 내가 신경 써온 요소 5가지와, 교수님 입장에서 발표를 평가할 때 중요시 하실 거 같은 요소 5가지를 한번 구분하여 정리를 해 보시죠, 과제로 내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