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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기 (2회기)、사회불안인지행동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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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8 12:01 조회5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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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월 14일 수요일

♣ 발표를 하고보니
 *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한 적이 있었던가?  * 나만 그런 게 아닌가?
 * 내가 가장 심한 게 아닌가?               * 듣고 보니 공통점은?

♣ 공통점
 * 불안을 극복하려는 노력들                * 타인의 평가에 대한 걱정들
 * 인지적, 생리적, 행동적 유사성

♣ 문제의 원인은?
 * 타고난 것          * 스트레스           * 나의 대처는?

  -김문○님: 아버님이 기대치가 높으셨는데 제가 하는 것에 충족을 하지 못하셨고,
            동생이 그것을 대신 충족했기 때문에 숨게 되었습니다. 
            어버님께서 원하시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해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김수○님: 언제부터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에 잘해도 내가 바라는 칭찬을 받지  못해서
            부담감이 컸습니다.  

  -이선○님: 제가 중학교에 들어가서 ‘내가 발표하는 것을 싫어하는 구나’ 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남들 앞에 나서고 싶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조용히 있고 싶어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부터 발표를 피할 수 없는 방법이 없나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왠지 발표를 할 때 긴장을 하게 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예를 들어 책을 읽을 때 목소리가 떨리고, 가슴이 콩닥거린다던지 주로
            신체적 변화(손 떨림) 때문에 더 그랬던 거 같습니다. 

  -김상○님: 발표불안에 대한 원인을 준 게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는데 12년 동안
             일을 하면서 처음 입사할 때부터 남들처럼 기초업무부터가 아니라 
            상당한 책임감이 따르는 부서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수하면 안 돼.
            완벽해야해 라는 생각을 항상 하면서 실수를 줄이려고 하고 완벽해지려고
            할 수록 했었는데 발표를 하다 실수를 하게 된 이후부터 발표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나.. 

  -오새○님: 제 위로 오빠가 한명 있는데 부모님이 결과를 보고서 격려- 칭찬을 
            해주시는 분이였어요. 오빠가 공부를 잘했는데 항상 칭찬을 받는 걸 보면서
            제가 생각하기엔 공부를 잘해야 사랑 받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는 공부 보다는 예술 쪽에 소질이 있는데.. 부모님의 기대치만큼 공부를 
            하지 못해, 자괴감도 느끼고 남 앞에서 나서기도 힘들었던 것 같아요.

  -윤병○님: 중학교 사춘기 들어설 때부터 그랬던 것 같고요. 예전부터 부모님 사이에
            대화가 거의 없으세요. 여러모로 트러블도 있으셨는데.. 위로 누나들만
            있었는데, 어머니가 저를 볼 때 아버지께서 하시는 행동이랑 많이 겹친다고
            보신 거 같아요. 그래서 저에게 눈치를 많이 주셨어요.
            그런 점을 사춘기 때부터 조금씩 느끼게 되었고요. 집안사정도 함께 
            다른 아이들과 비교가 되더라고요. “나는 왜 이럴까..? 나와 다른 애들은
            다른 차원에 사는 존재라 생각 했어요” 그런 인식을 하면서 지내왔는데
            그러다보니 현실도피도 하고 자기비하도 상당히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이 없어졌습니다. 

  -박재○님: 고등학교 들어가서 처음에는 굉장히 힘들어 했어요. 
            친구들이 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데 그것에 맞을 수 없었고.. 
            말해야 하나..고민하다가 우울증에 빠졌어요..
            부모님과 제 자신까지도 원망을 하게 되고.. 자격지심 같아요..  

** 여러분들의 타고난 성향은 외향적이기 보다는 내향적이고. 남 앞에 나서기 보다는
   조용히 지켜보는 편이고. 목소리가 크기보단 작은 편입니다 .. 전자에 있는 사람들이
   어떤 일에 있어서 다 잘한 다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장점. 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해야
   하는 가 입니다. 내가 하지 못하는 것은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

♣ 사회불안증의 원인
 * 유전적 경향: 1/3         * 사회 경험의 영향: 2/3

♣ 사회불안증은
 * 학습된 반응이다          * 새로운 방식을 배울 수 있다

♣ 무엇을 학습하였는가? 어떤 것을 믿어 왔는가?
 * 나를 보고 ~하다고 생각할거야     * 나는 ~해야 해     * ~하게 될 거야 

♣ 내가 몰랐던 나를 찾는 일.. 나의 가치를 찾는 일을 이제부터라도 합시다 ♣
 
  *자신에 대한 생각 1> 스스로 머리로는..정답을 알고 있지만 그 정답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잘 안되었던 것 같아요.
  *자신에 대한 생각 2> 세상에서 제일 못나 보이는 사람은 제 자신이라고 생각해요.
  
   ▶ 우리가 교육을 통해 정답을 받아들이도록 실천하고, 이러한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을 고쳐나가도록 합시다.


『 2.회.기. 과.제』
- 오늘 교육 내용 요약과 여러분이 생각했던 평소에 생각했던 나는 어떤 사람인가?
  에 대해 작성해주세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오늘 늦게 와서 다른 분들께 죄송합니다. -_-
날씨가 무척 춥네요.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 지금, 머리속이 뭔가 복잡한게.... 왜 이러지)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는 왠지 이모임과 어울리징 않는 느낌이 계속드는이유가 ㅜㅜㅜㅜ
제 힘든것과 전혀 관계없는듯한 말씀들이 오가서 시간 가기만을 기다린것같기도해요 지금 많이 복잡하네요 ㅠㅠ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문제가 처음 생겼을 때의 기억은 아픈 기억이고 하고싶지 않은 기억이어서 그런 수가 있습니다. 다들 이번 시간이 힘들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힘들었던 만큼 앞으로의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음 속 이야기를 잘 말씀하시고 불편함을 참고 견디신 여러분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0 그 당시 왜?
그렇게 불안했을까...생각해보니
\"실수, 남을 너무 의식, 부정적 생각\" 등이
머리속을 꽉채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이러한 모든 부정적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각, 행동, 신체반응을 컨트롤할수 있는 방법은
자기 스스로 긍정적 생각을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긍정적 사고방식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0 나는 어떤 사람인가?
- 사회적인면은 업무를 완벽하게 하는 것을 추구하며,
실수는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 스타일임.
- 사적인면은 정리정돈된 것을 좋아하며, 가정적이나 가끔 신경질적인
면도 있고, 친구들과 술자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 아마도 사회적인 성격이 강해서 사적인면까지 영향을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부정적 생각이 병이다라는 것은 알지만
너무나 많은 시간을 부정적인면 만을 생각한것 같습니다.
- 앞으로 살날(?)이 많으니 긍정적으로 변신해야 겠습니다.

* 32기 회원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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