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부를 하려니까 쉽지는 않은데요,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편안할수 있다는걸
이제야 깨닫게 되는거 같아요. 
모르는 사람들과 얘기를 하고, 
밥을 먹는다는건 전에는 참 힘든 일이었어요. 
오랜시간 나를 가둔 벽이 익숙해질만도 한데, 
익숙해질수 없는 벽이었나봐요. 
요즘은 속이 후련한 기분이에요. 
저는 원래 얌전하기만한 사람은 아니었나봐요. 
그래도 아직 여러사람 앞에 서는건 힘들거 같아요. 
연수가 중간에 나오긴 힘들어서 시간맞춰 가긴 힘들거 같은데요, 
되도록 빠지지말고 갈수 있도록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