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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기 (4회기)、여우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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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7 12:30 조회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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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인지행동치료、4회기_♡ 11월。6일

  여러분들의 배려와 이해로 새로운 한분이 저희와 함께 하실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_∩


  오○○님: 끝까지 열심히 할 생각이구요.
       다 같이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님은 적면공포로 오셨습니다.

  →“수줍음도 지나치면 병이다”란 책을 읽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치료받을 용기를 가지고 본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인관계 인지행동치료에
  참여를 원하셨습니다.
 

**자동적 사고는 어떤 생각입니까?


 -어떻게 해야지 해서 나오는 생각이 아닙니다. 저절로 떠오르는 생각입니다.

 -나의 신체 반응에 행동에 나오는 생각입니다.
 -“이 사람들이 정말 나를 볼까?”, “이 사람들이 나를 무능력하다고 볼까?”라고
  생각해서 나오는 사고가 아닙니다.
 -그 후에는 “아..그때 정말 위험했어!”등의 거짓생각을 강화해왔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왔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적극적이고, 어떤 면에서 경쟁적이고 투쟁적입니다.
  여러분 의외라고 생각하시나요?
 -우리가 정말 소극적이고 정말 잘못알고 있는 사실은 무엇이냐,
  내 자신에 대해서, 대인관계에 대해서만 소극적이고 자신감 없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은 절대 소극적이 아닙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내성적이고 말이 적다고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외향적이라고 해서 꼭 좋은 성격일까요?
  내성적 성격의 장점은 상대방을 잘 배려해주고, 실수를 잘 하지 않으며,
  잘(자주) 싸우려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성격은 절대로 고쳐서도 안 되고 고칠 수도 없습니다.
 -고쳐야할 것은 나의 성격이 아니라 나에 대한 생각, 사회적인 상황에서
  예민함을 고치셔야 합니다.
 

**▒ 여러분의 지난 한 주는? ▒


 ♣ 정○○님: 얼굴이 빨개질 때 눈 마주침은 잘 안되었지만 예전처럼“바보”라는
       생각까지 들지 않았습니다.

  # 원장님: 아직도 정○○님께는 칭찬하는 말보다 불안한 마음이
       더 크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주파수가 불안한 쪽으로 맞춰져있어서 그렇습니다.
        <정○○님 아름다운 뱀을 조심 하세요~!>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본인이 조정할 수 없고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내가 얼굴이 화끈거린다고 얼굴이 실제 붉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 것이라 해서 실제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 이민○님은 학원에 등록을 하셨고, 아직 학원에서 수업만 듣고 이야기를
        잘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파이팅^-^
 ♣ 이정○님은 다른 사람들을 관찰 하면서 객관적인 생각·태도를 가지게 되었고
        여유를 가진 한주를 보내셨습니다.
 ♣ 김○○님은 만남이 긴장되었던 친구와 만나서 예전에 본인이 가졌던 생각을
        물어봄으로써 본인의 생각이 잘못되었던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한주였습니다.

 

**생각을 바꾸는 반론 질문**


  √ 그 생각은 확실한가?
  √ 100%확신할 수 있나?
  √ 어떤 증거가 있는가? 반대증거는?
  √ 최악의 결과는? 얼마나 나쁜가? 어떻게 대응할 수 있나?
  √ 나중 일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 또 다른 이유는 없는가?
  √ 그것은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 다른 관점은 없는가?
  √ 이것은 뭘 의미하나? 내가 어떠하다는 것을 정말 의미하는가?

 ** 다른 분들의 말씀을 얘기 해드린다면
 “내가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 마음속에서 몇 번이고 위의 생각을 해보니까
  자동적 사고가 고쳐지더라.”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께 나눠 드린 사고 기록지를 작성하는 시간*


 √여러분이 경험했던 과도하게 안 좋은 상황에 대해 작성해봅시다.
 √자동적 사고 중에 하나를 선택해 반론적 문답으로 이어가는 것도 요령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장님께서 은지 쌤이 원장님께
   관심이 없다. 라고 생각한 상황에 대한
   자동적 사고와 인지오류, 반론적 문답을 통해
   타당한 생각으로 바꿔가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 으음..NaBi양의 허리가...ㅠ_ㅠ

 ▷ 원장님의 사고 기록지 ◁
 √화가 나는 상황
     - 물도 한잔 안주고 한번 쳐다보지도 않는다.(분노지수: 85)

 √자동적 사고- 조은지 쌤이 원장한테 관심이 없네
     - 정신을 딴 데 두고

 √인지오류
     -지레짐작

 √반론적 문답
     1. 관심이 정말 없었을까? - 그랬던 것 같아
     2. 증거는 무엇인가?   - 물도 안 주고, 한마디도 않더라
                  - 자세도 불량하더라
     3. 반대 증거는?
          - 열심히 타자 치더라.
          - 제시간에 와서 평소 하던 일을 다 하더라.
          - 정리도 잘하고 공손하게 인사도 하더라.
          - 마지막에는 밝게 웃더라, 수고하셨다고 인사도 하더라.
     4. 물은 안 준 다른 이유는?
          - 잊어버렸을 수도 있어.
          - 물을 마시는 것을 봤을 수도 있어.
          - 몰래 라면 먹는 것 보고 배신감이 들었나?
          - 준비에 여념이 없느라고
     5. 이런 나의 생각이 좀 쫀쫀하지는 않나?
               - 맞아. 물 한잔 갖다달라고 해도 되는데
     6. 관심이 없는 것 보다 다른 생각을 한다면?
          - 좀 바빴나 보지 뭐, 아니면 몸이 좀 안 좋거나
          - 몸살, 한시 두시까지 일해서 피곤한가보다.
          - 다른 이유가 있겠지.
‗‗‗‗‗‗‗‗‗‗‗‗‗‗‗‗‗‗‗‗‗‗‗‗‗‗‗‗‗‗‗‗‗‗‗‗‗‗‗‗‗‗‗‗‗‗‗‗‗‗‗‗‗‗‗‗‗‗‗‗‗‗‗‗‗

 ※ 엄○○님
    -자동적 사고: “정말 사람들이 나를 무능하다고 생각할까?”에 대해
           반론적 문답을 이어가셨습니다.
    -타당한 생각: 내가 그렇게 느낀 거라 생각해. 아무런 증거가 없잖아“
 ※ 정○○님
    -자동적 사고: “사람들이 냉소적으로 보고 있어”
    -반론적 문답: 편의상..존대하지 않겠습니다^-^

냉소적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어?→ 눈빛으로 느낄 수 있어
그 느낌이 정확해?→반 이상..→자기의 느낌이 다 맞을까?
→ 다는 아니더라도 그 순간에는 맞았어.→느낌 말고 다른 근거는?
→ 근거는 없어. 발표자를 그렇게 쳐다보던지, 과도하게 예민할 수 있기도 하고
이전 발표에서 크게 비난받은 적은 있어?→예전에 그것도 못하냐고
교수님한테 지적받은적 있어 →그 지적으로 내 모든 발표에 대해
사람들이 니 발표를 냉소적으로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하니?→아니..
하지만 그때 발표에선 100%로 느낌을 확신했어→그 근거는?
→학점도 낮게 나왔고, 교수님이 무시하는 말투였어→어떻게 말했기에
무시하는 말투라고 생각했니? 지적받았다고 해서 무시하는 걸까?
→말투가 좀 기분 나빠서→말투가 기분 나쁘다고 해서 나를 무시하는 건가?
교수님들이 학생을 지적할 때 기분 좋은 어투로 할까?
너는 남의 잘못을 지적할 때 좋은 어투로 지적할까?
→그 교수님이 다른 학생들한테는 안 그랬는데 나한테만..
그때 지적받은 다른 학생들도 무시당하는 어투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잘 모르겠어.. 안 물어봤어..→그 교수님이 너를 무시했다고 치자..
너가 무시당해도 되는 사람이 되나→아니
그렇다면 그 교수님의 자질이 문제되는 것이 아닐까?→그렇지..
그렇다면 발표 때마다 무시당한 생각을 한다는 건 잘못된 생각 아닐까?

    - 정○○님, 과일반화 오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문답법을 할 때는 용기를 가지고, 배짱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면 답이 나오게 됩니다.

 ※ 이민○님
    -자동적 사고: 얼굴이 빨개지고 떨리니까 바보처럼 느껴지면 어쩌지?
    -반론적 문답: 여러분이 질문을 이어가셨습니다.

정말 내가 바보같이 보일까? 모든 사람이 나를 바보같이 볼까?(정○○님)
→아니→남들이 바보 같다고 한적 있니?(엄○○님)→아니
빨개지면 정말 안 될까? 빨개지면 뭐가 걱정인데?(오○○님)
→창피하잖아→그러면 사람들을 안 만나면 되잖아(이정○님)
 (^^;모두 웃을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주신 이정○님 질문을 다시 수정해서)
니 얼굴이 붉어지면 친구들이 너를 만나기 싫어해?→아니

    -이민○님, 지레짐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얼굴이 빨개진다고 남들이 이상하게 보는 건 아니지 않니?" 라고 물어보면서
  반론적 문답을 이어가세요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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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가 편한대로 생각하고 인정해버리면 반론적 문답을 계속 이어나갈 수
   없고 자동적 사고가 타당한 생각으로 잘 변하지 않습니다

본인에게 편한 생각·자세를 새로운 방법으로 바꾸려 하면
처음에는 힘들고 부자연스럽습니다. 의도적으로 계속 생각해서 고쳐야 합니다
하지만 계속하다보면 내 몸·내 생각에 가장 무리가 없고 바르게 변합니다.
여러분들이 그러한 연습을 해야 합니다.
위의 반론적 문답이 올바른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 구체적인 방법은 그런 상황에서 자동적 사고를 찾아 고쳐야 합니다.
- 아파트에서 원장님과 어떤 아주머니와의 에피소드의 예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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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님
    -자동적 사고: 얼굴이 빨개지면 어쩌지?
           나 때문에 분위기가 어색해지면 어쩌지?
    -반론적 문답:
얼굴이 빨개지면 어쩌지?→붉어져도 남한테 피해주지 않으면 괜찮아
→나 때문에 분위기가 어색해지면 어쩌지?
다른 사람들도 같은 생각을 할 거야

    -타당한 생각: 다른 사람들 보니까 얼굴이 빨개져도 귀엽고 괜찮네.
           내가 좀 당황할 수도 있겠지. 처음 참여한 수업이니까

    -오○○님, 지레짐작이 있었군요.

**원장님이 제시한 반론**
# 얼굴이 빨개지면 어쩌지?
→ 1. 얼굴이 빨개진다 해서 남에게 무슨 지장을 주나?
  2.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내가 당황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율신경계
    증상이야

**문답 하실 때는 자동적 사고 중, 하나를 선택해 반론적 문답을 이어가도록
 하세요

▒오○○님 첫 시간을 함께 하신 소감 발표▒
제가 시간이 한정되었다 생각하니까 이 모임(교육)을 통해, 조언을 한번도
빠짐없이 참여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이런 자리가 사회에 나가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 원장님: 앞으로 더 얼마나 좋은 삶을 살아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좋고요, 교육을 통해 앞으로 더 좋은 시간들이 다가옵니다.

P.S.
날씨가 무척이나 흐리고, 비가 내릴 것 같은 날씨에도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셔서 기분 좋은 하루를 함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_∩
다음주에 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표정과 분위기로 만나도록 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보랏빛 나비(조은지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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