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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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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7 12:12 조회5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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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과제라고 생각하면 부담스러워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겠습니다.
첫날 두번째로 지각한 사람입니다.
처음보는 사람은 경계를 많이 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어요.
발표시킬까봐 고개숙이고 있고...
옆에분들이 좀 심심하셨겠어요.
 괜히 친한척하고 그런것도 못하고 억지로 그러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첫날이라 그런지 원장님 많이 긴장한거 같으시고
오히려 앉아있는분들은 편해보였어요.
컴퓨터로 적으시던 예쁜언니(그분을 뭐라 불러야할지 몰라서;)
생각보다 편했구요.

제 가장 큰문제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심지어 부모님도 불편해요. 
뭐든지 겉마지막으로 드러내지 않고 참다가 종종 화를 냅니다.
요즘에도 이점때문에 싸운일이 있네요.
이것을 제일 고치고 싶습니다.
계속 솔직하게 말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원인은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감시, 낮선 사람들의 접촉 등이 있네요.
부모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제가 너무 피해망상이 크다고 해요.
제가 고쳐야할부분이 굉장히 많은것 같습니다.


오늘 학교 조과제 모임이 있습니다.
차마 병원때문에 빠지겠다고 말할수가 없어서 조모임을 갑니다.
수업시간 엄수,빠지지않고 전부 출석;은 힘드네요;
같이하는 모든분께 미안합니다.
5월 마지막주에 뵈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오늘 못오시나 보네요~ 미리 연락을 주셨으면 좋을텐데^^ 아, 컴퓨터로 적던 사람이라함은 저...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하하, 저는 편하게 \"문선생님~\" 하고 불로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다음주에는 꼭 뵐수 있었으면 합니다!!!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안녕하세요!29기입니다.
저도 첨엔 병원에 가야 한다는 말을 차마 못했었는데, 용기를 내서 회사에서
말햇더니 그거로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냥 감기 걸려서 내과에 간거랑 똑같은 거라고 생각하니깐 편하더라구요.
도움 될까 싶어 제 경험말씀드렸어요...^^ 참석한 날이라도 열심히 하시면,
분명 좋아지실껍니다.. 홧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긍데 문선생님한테는 항상 \"예쁜\"이란 수식어가 따라 오네요..^^
전 평생 \"잘생긴\"이란 수식어를 할머니 외에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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