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 7회기 :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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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직면>
* 공포증이 왜 생기나? - 괜찮던 상황인데 힘들어지는 것. 이상하게 느껴져 회피하다 보니까 두려워했던 생각들이 자꾸 사실이 되고 믿게 되고 억누르게 되고. 고치려면? 다가가야 한다. 고전적 조건형성 / 조작적 조건형성. 파블로프의 침 흘리는 개 실험. 목소리가 떨리고 긴장된다, 나를 안 좋게 볼 거야, 싫어 할 거야. 그런 상황마다 그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고 그게 학습 되다 보니까 눈만 마주쳐도 거부 반응이 생긴다. 종치는 밥 주는 게 아니다, 라는 공식을 가르쳐 준다. 우리도 그렇게 하면 된다. 사람 만나서 이야기 하는 상황을 해봐야지. 내가 이렇게 해도 싫어하는 게 아니구나 그걸 경험해야한다. 물론 생물학적인 것과 다르긴 하겠지만, 경험을 해보고 아니라는 것을 계속 느껴야 한다. 우리 뇌는 동물과 달라서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니까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것. 판단력이 있다.
* ‘불안하지 말아야지. 불안하면 안 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누구나 불안하며 불안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바꾸어야 한다. “불안하면 안 돼.”가 아닌 “불안 할 수도 있어. 실수를 좀 해도 괜찮아.”
→ 좀 부자연스러워도 괜찮아.
→ 작은 실수는 해도 돼. 너무 잘 보일 필요는 없어. 내가 하면 잘 할 거야.
→ 불안할 수도 있어.
* 방식은 다들 연습 역할을 하고 하는 목표는 내가 멋있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다. 목적은 “경험”이다. 그리고 불안을 경험하고 그 속에서 버텨 보는 것이 목표. 그 속에서‘ 나의 생각을 확인해보고 상황에서 다루어보기’가 목표. 불안을 경험해 보는 게 목표. 좀 괴로워도 지속적으로 견디어 보는 게. 그런 목표를 적어보자. 2~3가지 정도.
* 자신의 불안한 상황을 말해보자.
- 박ㅈㅇ님 : 일방적인 체벌이나 위협들을 겪는 상황 (100점)
친근하지 않은 사람과 1:1로 대화하는 상황(50점) ∨
어렸을 때 체벌했던 걸 떠올리는 상황
- 문ㅅㅇ님 : 선생님과 1:1로 대화하는 상황
아이들과 1:1로 대화하는 상황 ∨
- 조ㅅㅈ님 : 평소 친하지 않은 사람(or 친구 부인)과 식사할 때, 대화하는 상황 (50점) ∨
- 임ㅅㄹ님 : 자기소개 (60점) ∨
발표하기 (60점)
남에게 싫은 소리 하기
- 조ㅈㅁ님 : 대중 앞에 말을 하는 것 - 회의 중에 말하기 (50점) ∨
남들의 시선의 의식되는 것 (70점)
그것을 의식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 (100점)
* 상황 정하기, 목표 - 구체적이고 확인 가능한 목표를 세워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현실적인 것을 잡는게 좋다.
- 문ㅅㅇ님 : 묻는 말에 대답하고 나도 2가지 정도 내가 먼저 물어보기.
- 임ㅅㄹ님 : 주문은 다 받고 곤란한 질문에는 웃음으로 답하기.
- 박ㅈㅇ님 : 친구와 대화할 때 아무 말이나 먼저 건네 보기(2번 이상)
- 조ㅈㅁ님 : 내용을 들으며 끝까지 버티기.
- 조ㅅㅈ님 : 친하지 않은 사람과 만나서 이름을 말하고 간단히 소개하기.
지선냥's Message
- 오늘은 좀 늦게 다들 모였지만 각자의 목표를 잘 세웠던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다들 뜻 깊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다음시간에는 함께 직면을 해 볼거예요,
조금 불안하실지도 모르지만 담주에도 다 함께 모여서 해보자구요^^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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