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기 10회기 :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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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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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우리들의 졸업이었죠? ^^
수업시간동안 감상 말씀하신거 정리해서 올려드려요^^
10회기를 마치는 우리들의 소감
* 강 ㄱㅅ님 기대를 많이 했다. 약을 먹으면 뽀드락지 낫듯이 확-나을 거라고 생각 했었는데 그건 아니지만 새로운 것들을 알고 이렇다는 걸 배우고, 아니까. 그 상황마다 대처가 되고, 예전에는 ‘고쳐야지’하는 생각만 들었는데 지금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었다는거. 결론은 내 자신인 것 같다. 내 자신이 어떻게 이겨 나가는가가 중요한 것 같다. 사람은 다 다르듯이 저도 조금 남들보다 쉽게 피부 상태나 성격 때문에 오는 것이 있다는 것이 인정이 되고, 못 고칠 것 같으면 내 것으로 좋은 쪽으로 변화 시키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할 것 같다. 동생 뻘 아이들이니까 혼자만 고민했던 것도 아니고, 사연들 들어보니까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들 보니까, 남들이 나를 봤을 때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사람들의 피드백
- 회장님이 계셔서 듬직 했고, 저희보다 나이가 차이가 나시잖아요, 되게 고모님 같고 푸근하고 좋았어요.
- 회장님께서 많이 안 변한 것 같다고 했지만 보기엔 많이 변하신 것 같다. 처음엔 지금과 반대된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많이 좋아진 것 같다. 10주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회장님 이렇게 인상이 참 좋으시고 이야기 할 때도 말 잘 들어주시고, 붉어지고 그런 거 증상은 아직 있지만 생각은 많이 극복 하신 것 같아요. 10주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 밖에서 못 뵈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제가 봤을때는 정말로 피부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 같이 않거든요? 딱 봤을 때는? 남이 봤을 때는 정말 괜찮으세요.
- 우선은 말씀 들어보니까 많이 생각도 바뀐 것 같고 긍정적으로 변한 것 보니까 저도 기분이 좋고, 이제부터 생각이라고 생각을 하면 더 기다려지지 않을까. 웃는 모습이 너무 곱고 예쁘시다. 항상 웃어주시고 그래서 고맙다.
* 윤 ㅇㄱ님 지금 생각하면 처음에 여기 왜 왔는가 하는 기억이 안난다.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어딜가도 무기력하고 불안하고 뭘해야 할지도 모르고 그랬던 것 같은데 여기서 배우면서 제 감정 이전에 어떤 생각이 있다는 걸 배우고, 그 생각이 어떤 건지 스스로 찾아내고 그게 잘못 됐다는 걸 알고 고치는 방법을 깨달을게 가장 큰 수확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그래서 제가 어떻게 제 자신을 안 좋게 생각 했던 게, 많이 없어 진 것 같아요. 저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 것 같아요.
# 사람들의 피드백
- 처음에 봤을 때도 잘 못 들어온 거 아닌가 하는 것, 좋은 친구였던 것 같아요.
- 보면 볼 수록 잘 생긴 것 같고, 활발한 것 같고, 여자들이 잘 좋아한다고 그러니까.
- 처음에 봤을 때 부터 남자다우시고 자신감을 안 가질 이유가 없었는데 왜 왔을까 생각했는데, 자신감 잘 찾아가시던 것 같다. 병원에 온 걸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 것 같다. 10주 동안 같이 해서 즐거웠습니다.
- 저는 처음에 ㅇㄱ씨 봤을 때 병원에 왜 왔을까 생각하게 한 대표적인 사람인데 와서 가만히 있으면 인기 많을 것 같은데 왜 걱정을 하나 싶었는데 많이 좋아진 것 같고, 연락도 가끔 하면서 잘 지냈으면 한다. 수고하셨습니다.
- 매번 보면서 느끼는 게, 처음에는 잘 하는데 불안한 걸 속으로 느껴서 왔나 부다. 그랬는데 보면 볼 수록 그것도 아닌 것 같은데 답을 찾은 것 같다. 너무 멋있는 사람들 옆에 있어서 기죽고 그랬던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봤다. 말도 잘하고 멋있다.
* 이ㄷㅅ님 처음에 왔을 때 엄청 긴장해서 어쩔 줄 몰라 하고 그랬었는데 약 안먹고 잘 버틴 것에 대해서 스스로 기특하게 생각하고 있구요. 그동안 지내면서 정이 많이 든 것 같다. 좋은 교육을 받게 된 것에 대해서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옛날에는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요즘에는 많이 자연스러워 졌어요. 회피라는 게 처음에도 제가 회피를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온 거고 앞으로 노력 해야 겠다는 생각했습니다.
# 사람들의 피드백
- 되게 언니 같고 그래서 되게 편했었거든요. 막 이야기도 하고 그러면 수다 떨듯이 그런 모습 보면서 정말 언니가 생각하는 긴장감이나 그런걸 느낀 적이 없거든요. 전혀 그런 모습을 본 적도 없고 생각이 바뀐 게 저랑 많이 비슷한 것 같다.
- 저도 처음 봤을 때 문제가 있어서 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선이 마주칠 때 지금도 마주치고 있지만 전혀 이상이 없는 것 같다. 말도 되게 따뜻하게 잘 해주시고. 그래서 저한테도 글도 써주시고 그랬는데 너무 고마웠어요.
- 처음에는 서먹서먹 했는데 저한테는 이야기도 많이 상대해주고 마음이 더 도움 받고 그런 것 같고. 고민하고 그런 것도 전혀 못 느끼겠고 얻어가다 만난 사람 같이 느껴졌다. 편하게 해 준 것 같아요.
- 저도 그렇게 봤을 때 긴장하는 걸 못 봣거든요. 앞에서 밥도 잘 먹고 문제가 될 만한걸 못 봤는데 본인이 이야기 하시기에 자기도 많이 편해진 것 같다 그러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말수도 많으시고 활달한 성격 같고. 분위기도 잘 띄워 주시는 게 보기 좋았던 것 같다.
- 동갑 친구인데다가 갈 때도 같은 방향이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래서 고맙고.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처음부터 괜찮은 사람이니까 지금도 괜찮은 것 같다. 10주동안 수고 많으셨다.
* 이ㄱㅁ님 – 여기 와서 얻은 건 친구 둘 생겼구요, 제가 느끼는 것 보다는 제 어머니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좋아진 부분은 굉장히 예민하고 욱하는 성격도 많고 부정적이었는데 여기 와서 그런 게 많이 줄어들었거든요.운전 할 때도 화내는 게 많았었는데, 그 부분은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다. 10주 다니길 잘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배웠던 것 처럼 앞으로도 매인 훈련을 하는게 더 중요 할 것 같다. 사회불안증 같은 경우에는 심각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아니긴 했는데 이걸 하면서 회사에서 발표하거나 회의할 때 떨리는게 많이 없어져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 사람들의 피드백
- 제가 10주 동안 봤는데, 적극적으로 리플 잘 달아주고 그게 도움이 참 많이 됐어요, 같이 동감할 수 있는 글도 많이 남겨줬고. 차도 태워다 주고 너무 고맙고. 처음엔 서먹서먹했는데 지금은 친구가 되어 있고. 편안한 사람인 것 같다. 그렇게 열심히 노력을 하려고 했으니까 리플도 달고 그랬겠지.. 되게 열심히 노력하려고 하는 모습 보면서 본받아야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 정말 저희 중에서 제일 자신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 물론 병원 온 것도 용기 있게 온 거지만 알차게 이걸 다 하신 것 같다. 다 잘 올리지 않는 사고기록지 매주 몇 개 씩 올리시고 글도 많이 올리시고 그래서 형을 보면서 나도 해야 하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 형이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그래서 참 감사했다.
- 능력도 있고 실력도 있고, 그런 사람이 같이 있었던 게 위로도 됐고,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요. 지금까지도 왜 왔을 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나 역시 그런데, 정말 자상하고 같이 교육을 받아서 그런지 다 좋게 보여요.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고.
- 제가 생각하기에는 성실하게 과제 하신 것 같고. 사이트에서 글이나 댓글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인상도 좋으시고 편하게 해주신 것 같고, 그런 점이 좋았던 것 같다. 수업 같이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 10주 동안 노력도 많이 하셔서 그런지 마음을 더 편하게 가져서 그런지 얼굴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한결 편해 보인다고 해야 하나? 그런 거. 그 전에도 다정하게 잘 해주시고.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그런 게 힘이 많이 되고 많이 고맙다.
* 이 ㅇㅅ님 – 저는 처음에 오기 전에 제가 많이 긴장을 하고 불안을 하고 그런 상황이 들었던 생각이 ‘내가 이상한거다. 도대체 나만 왜 그럴까.’는 생각이었는데 지금 교육을 받고 가장 많이 바뀐것은 근원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거라는 걸 알았고 생각을 바꾸면 된다는 걸 알아서 마음이 편해졌다. ‘안된다’는 안 좋은 틀에 갇혀 있었는데 10주라는 시간동안 많이 배우고 느꼈던 것 같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하고 이야기를 해서 도움도 많이 된 것 같다. 다 좋으신분들과 만나게 되서 더 좋은 것 같다. 다른 상황에서는 저도 굉장히 마음이 편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지금은 불안한 상황을 인지를 잘 못하고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지금은 먼저 말도 걸고 그런 것들 보면 저도 많이 바뀐 것 같다. 저에게 이 10주라는 시간이 기회였던 것 같다. 활용을 많이 못 한 것 같아서 아쉽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이 될 거라고 믿는다.
# 사람들의 피드백
- 친구로서 참, 되게 사람이 되게 좋은 것 같다 따뜻하고 웃는 모습도 많이 이쁘고, 가뜩이나 요새 쌍커풀도 잘되서 축하해주고 싶구요. 겉 모습은 정말 처음 왔을 때 왜 왔지 하는사람 둘 중에 하나였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고 되게 사람들과 잘 융화가 되고 어딜 가던지 잘 할 것 같다. 성실한 면이 있는 것 같다. 글 같은건 잘 안올리고 그랬지만 수업에 잘 참여한 것 같다. 좋은 결과 있는 것 같아서 제가 뿌듯합니다.
#사람들의 피드백
- 나는 불안해 하는 얼굴 같지 않고 굉장히 해맑은 표정이 좋고 웃는 모습도 이쁘고, 정말 왜 여기 왔나 모를 정도로 지낸 것 같다. 같이 지내서 좋았다.
- 저도 다른 분들 같이 뭐가 문제인지 못 느끼겠더라. 아까 먼저 와서 물어봤더니 문제가 사람들 앞에서 불안 한거라 그러던데 직면 훈련 때 보니까 잘 하더라. 틀리지 않게 문제가 별로 없어 보이더라. 면접도 잘 되실 것 같고 성격이 밝으시니까 다른 사람들과 융화도 잘 하시고 성격도 좋으신 것 같아요.
- 29기 10주 과정동안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분 같다. 그때 한번 빠졌을 때 분위기가 확실히 좀.. 확실히 존재감 있는 사람 같고, 회식 할 때 보니까 공주병도 좀 있는 것 같고. 면접하는 상황에서도 확실히 좋은 점수로 붙을 것 같다. 수고하셨습니다.
- 저는 처음에 왔을 때 긴장하면 목소리가 떨리면서 말을 잘 못한다고 기억하고 있는데 전혀 못 느꼈어요. 저번에 직면 훈련 할 때 전혀 그런 것 못 느꼈다.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 수록 깊이감이 느껴지는 그런 사람 같아요. 자꾸 말을 하면 할 수록 속에서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쓸모 있는 말이. 대화를 했을 때 기분이 쾌활해지는 느낌. 걱정하는 부분에서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은.
* 김ㅎㅅ님 – 처음에 봤을 때 사람들하고 긴장도 많이하고 집중도 못하고 그랬던 것 때문에 왔는데 처음엔 심했다. 머리가 멍하고 대화가 잘 안들리고 눈 마주치는 것도 심해서 왔었는데, 솔직히 몇주 수업 들을 때까지는 효과를 못 느꼈어요. 별 변화가 없었는데 상황기록지 작성하면서 대응책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따라서 실천해보려고 하니까 차분해지고 집중력도 좀 되는 것 같고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아직도 시선이 많이 신경쓰이는 건 있다. 그런 건 연습을 통해서 많이 바꿔 나가야 할 것 같다. 처음에 비해 많이 달라져서 만족하고 있다.
# 사람들의 피드백
- 우선은 처음에 딱 봤을 때는 왠지 제일 친해지기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희하고 이야기를 잘 안 나누려고 하는 것 같고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서 보면 말씀도 잘하시고, 일찍 오시면 얘기도 몇 마디 나누다 보면 정도 있으신 것 같고 편하게 잘 대해주셨어요. 그래서 이야기도 많이 잘 나눌 수 있었던 것 같다.
- 같이 지내다 보니까 부드러운 면도 있으시고 생각 하는 게 깊게 생각하시는 게 있는 것 같다. 떠오르는 데로 말하는 성격은 아닌 것 같고 진짜 멋지시거든요, 겉 모습이 멋진데 더 잘되셨으면 좋겠다.
- 자신감 있게 쳐다보고 하면 정말 괜찮을 것 같다. 남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그런 것도 못 느꼈다. 전혀 이상한 걸 못 느낀다. 성격은 좀 내성적이고 차이는 있겠지만 더 멋있을 것 같다.
- 조금씩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느꼈는데 직면 훈련 때 촬영 안 한 게 좀 아쉬웠다. 하지만 빠지지 않고 왔다는 자체 만으로도 좋아지신 것 같다. 혼자 생각하시고 하시다 보면은 잘 하실 것 같다. 친구 생겨서 반갑습니다.
- 저는 ㅎㅅ씨가 워낙에 과묵하게 있어서 사실 좀 말을 걸기가 부담스럽다고 해야하나? 그런 게 있어서 좀 어려웠는데. 의외로 회식할 때 알고보니 동갑이더라구요. 그래서 친구하자고 했는데 안 받아 들여질 줄 알았는데 흔쾌히 편하게 받아들이고 해줘서, 마음이 열리고 편해지는 건가 생각했다. 왔는데 저를 한동안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좀 제가 유심히 관찰한 건 아니지만 그 시선은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 ‘너 왔냐.’ 그런 눈 빛. 전혀 이상하거나 어색한 눈 빛이 아닌. 어쨌든 오늘 그 시선은 굉장히 자연스러웠다.
지선냥's Mesaage
SMstyle 님이 함께하지 못해 조금 아쉬웠지만, 우리 29기 분들의 졸업을 축하드려요.
닾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문선생님 정말 고생 많으셧어요?그리고 특히 제 인지행동치료기간의 글들
정리하시느라 팔 많이 아프셧죠?ㅎ 제꺼 젤 내용이 많던데...
담에 맛난거라도 사드려야겠군요...ㅋㅋ 휴일 잘 보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그동안 잘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근데 병원 앞으로 개인적으로 다녀야 하는건가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졸업을 축하드리면, 이제 알게 된 기술을 익히기를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잘 되는 점 잘 안 되는 점들은 또 함께 이야기해 가면서 나아갑시다.
10주간 수고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