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상황기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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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7 12:07
조회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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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쉬는 날, 회사 대청소한다고 서랍,의자들을 전부 책상위에 다 올려놓은 상태, 출근한 사람이 몇명 안되는데 연구소 소장님이 다 원상태로 해 놓으라고 지시. 다음 주 다 출근하면 해도 되는데 좀 짜증이 났다. 내가 유독 심하게 화를 내고 투덜댔다. 또 욱-했다는 생각. 남들이 봤을 때 심하게 오버한다고 여겼을 것 같다. '짜증나게 이런 걸 지금 시키나'했고 의자를 소리나게 내려놓고.
그 당시 자동적 사고
1)'다른 사람처럼 쉴 걸 괜히 나왔다.'
2)'자기 눈에 보기 안 좋다고 이렇게 시킬 것까진 없지 않아?'
타당한 사고
'어차피 할 일이라면 기분좋게 하자. 운동도 되고,나도 이전에 교육받느라 자주 배려를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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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래에서 원장님과 얘기했던 상황 간략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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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자동적 사고가 전적으로 틀렸다고는 할 수 없지만, 타당한 사고를 하는 것이 자동적 사고보다는 훨씬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입니다.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생각이며 타인과의 관계도 더 좋아질 수 있는 생각입니다.
사고기록지 작성을 꾸준히 하다보면 이렇게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으로 바뀌어 갈 수가 있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그때 상황이 기분 나쁘고 짜증은 났지만, 타당한 사고로 그것을 금방 좋게 할 수 있어요. 또 기분 좋게 상사를 이해하게 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