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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기 2회기 : 자동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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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7 12:14 조회5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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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기 정리 및 소감>
* 조ㅈㅁ님 : (불안정 하다는 건?) 필요 이상으로 부담을 느끼는 것. (지나치게 자신감이 부족하다?) 자존감이 낮아서 다른 사람 앞에 잘 나서지 못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럼 평소에 자신감이 없나?) 어떤 부분에서.(한시간 지나고 나니까 어떤가?) 나만의 문제가 아니구나. 나 말고 많은 사람들이 같은 것으로 고민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임ㅅㄹ님 : 잘 해야 된다는 생각. 조 발표 할 때도 나 때문에 잘못될까봐 부담스럽다. 엄마가 화를 내시는 건 지금도 하루에 한번 씩. (칭찬도 덜하시겠다.) 거의 안하신다. (그 이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별로 달라진 것은 없어요. 
* 이ㄱㅎ님 : 사람들이 신경 쓰인다. 다른 사람들을 당당하게 말 잘하는 것 같은데 그렇지 못 한 것 같다. 발표 하려고 하면 얼굴이 자주 빨개지는 것 같고 의식이 된다. (얼굴이 빨개지는 지 어떻게 알아?) 열이 나는 것 같고. (심한가?) 자주 그런 것 같아요.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저 사람이 어떤 생각 할까 싶기도 해서 말을 좀 안하게 되기도 한다. 출석 대답할 때도 목소리가 어떻게 나오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목소리가 작은 편이어서 교수님이 잘 못 들으신 다음에 ‘왔는데요.’ 말을 잘 못한다. (그 말 못하는 이유는?) 잘 안 들릴 것 같고 묻힐 것 같고. 출석을 부르다가 맥락이 끊겨서 시선이 모이면 그 상황이 부담스럽다. (실제로 목소리가 이상한가?) 잘 안 들리는 것 같다. (한 시간 이후에 좀 달라진 것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지금은 어머니 하시는 것 도와드리고 있어요.
* 조ㅅㅈ님 : 스피치 학원에서 말하던 연습을 하다보니까 말하는 건 좀 편해진 것 같다. 고등학교 때 힘들었던 것은 가족 간의 갈등이었다. 누구를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했었다. 누나들이 엄마처럼 챙겨주는 게 아니니까 화풀이로 공부를 안했던 기억이 난다. (한 시간 지난 뒤 좋아진 점은?) 아직 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불편하신 게 있다는 건 알게 되었다. 
* 박ㅈㅇ님 : 모든 일에 잘해야 한다는 욕심이 있어요. 원인은 엄마의 과보호라고 생각한다. 혼자서 안 해본 게 너무 많다. 엄마의 기대치가 높았다. 
* 문ㅅㅇ님 :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모르겠다. (그리도 기왕 온 거니까 말도 한마디 하고 열심히 하자!!, 지난시간에 비해 달라진 것?) 신경 안 쓰려고 좀 노력해요. (말을 좀 해야겠다 생각했나?) 네.

<교육내용>
* 사회 불안증은?
 - 학습된 반응이다.
 - 새로운 방식을 배울 수 있다. 
* 무엇을 학습하였는가? 어떤 것을 믿어 왔는가?
 - 나를 보고 ~하다고 생각할거야.
 - 나는 ~해야 해.
 - ~하게 될 거야.(미래에 대한 부정적 예측)
* 학습되어 믿어온 생각들
 - 남들의 평가
 - 과도한 자기부담
 - 상황에 대한 부정적 해석
* 우리들은 어떤 걱정을 하고 있나?
 → 조ㅈㅁ님 : 스스로 계속 불안감을 형성 시키면서 그렇게 고민을 하는 것 같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잘 못되면 어떻게 하지.”
 → 이ㄱㅎ님 : 발표할 때 다 준비를 해서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데도 제가 발표하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이 “못한다고 생각할 것 같다.”, “저게 좀 이상하네.” 그런 생각. “이미 그것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 질문 받았을 때 아는 것인데도 기억이 잘 안 나고. “잘 못하고 있어. 실수하면 안 되는데. 이상하게 보이고 있을 거야.”
 → 문ㅅㅇ님 : 아이들하고 이야기 할 때 “실수 할 것 같다.”, “얘가 나를 싫어할 것 같고.” 
 → 임ㅅㄹ님 : 문수연님 하고 똑같다. “실수 할까봐.” 한번 혼나면 그것 때문에 주눅 들어서 일을 못하는 것 같다. “잘 해야 한다.”
 → 박ㅈㅇ님 : 그냥 상황 자체가 불안하기만 해요. ~할 것 같다는 걱정보다는 그냥 불안해서 그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냥 불안해서 아무 생각도 안 난다. 
 → 조ㅅㅈ님 : “꼭 씩씩하고 목소리가 커야한다”, “목소리가 우렁차야 한다.”는 자기 생각을 갖고 임했던 것 같다. 실제로 보면 부드럽게 설득력 있게 말하는 게 더 점수를 얻을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만 옳은 게 아니고 개성을 살리는 것들이 자기만의 장점을 살려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불안의 3요소 - 생각, 신체증상, 행동
 1. 생각
  - 박ㅈㅇ님 : 갈까 말까 고민 할 것 같다. 내가 이상해 보일까봐, 싸인 안 해주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은 별로 안한다. 너무 흥분하고 좋아하는 게 티가 날 까봐 걱정될 것 같다. 그걸 또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 조ㅈㅁ님 : 주변 사람들의 생각. “왜 괜히 가서 저런 행동을 할까?” ☆아무런 생각이 없다는 것은 불안도 없다는 것을 말한다. 즉, 우리는 못 알아채서 그렇지 많은 생각들을 하고 있다. 이제부터 우리는 조금만 신경 쓰면 알아차릴 수 있는 생각들을 찾는 연습을 하자. 이런 생각들을 자동적 사고라고 한다.☆
 * 자동적 사고란? - 어떤 상황에서 반사적으로 드는 생각들. 자신과 타인과 세상, 미래에 대한 부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생각
 2. 신체증상
  - 교감신경 흥분(불안한 상황) : 심박수 상승, 침이 마름, 눈이 커짐, 얼굴이 빨개짐, 손에 힘이 들어감, 떨림. 
  - 대인 관계에서 공포 및 위험을 느끼기 때문에 이러한 반응이 나옴. 이러한 반응은 그렇게 학습되어진 결과이다. 
 3. 행동
  - 행동이 불편 : 몸짓이나 시선이 어색해짐, 손이나 목소리가 떨림, 말이 막히고 더듬거림.
  - 회피 : 수업이나 회의 빠지기, 사람들 안 만나도 되는 직업을 선택하기.
 
<대인관계 인지오류>
* 들었던 자동적 사고의 예?
 - 왜 나 먼저 시키나? 
 - 애가 빠지면, 왜 빠졌지? 연락이 안 오면 “얘네 엄마가 나한테 불만이 있나, 잘못을 했나?”
* 장점 무시 - 장점은 평가 절하하고 단점은 부각함.
* 흑백논리 - 전부가 아니면 전무의 생각 : 성공 VS 실패
* 파국적 예상(재앙화 사고) - 최악의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함. ‘큰 일 났다!!!’
* 강박적 부담 - 꼭, 반드시 어떻게 해야만 한다는 생각
* 지레짐작 - 부정적 결과의 예상(독심술, 감정적 추론, 점쟁이 사고)
 * 독심술 - 상대방 마음을 읽고 있는 듯이 생각함.
 * 감정적 추론 - 느낌으로 믿고 그렇게 행동함.
 * 점쟁이 사고 - 미래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예측
* 과일반화 - 한 가지 일을 하지고 싹쓸이 식 해석. ‘맨날’
* 나와 관련짓기 - 잘못 되면 자신의 탓처럼 여겨짐
* 이름 붙이기 - 아주 안 좋고 부정적인 전체적인 딱지를 붙임.

* 자동적 사고에 도전하기
 1. 자동적 사고가 얼마나 사실이며 도움이 되는가?
 2. 합리적이고 분석적, 실험적이 되어야 한다.
 3. 자동적 사고는 평생 반복된다. 
  - 너무 익숙해서 의문을 가지지 않았다.
  - 자동적 사고에 도전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생각의 의미에 관한 일련의 질문과 대답을 해본다. 
  - ‘묻고 답하기’가 필수적 단계이다. 
* 피아노 다니던 아이가 학원을 그만 둘 수 있는 이유?
 - 피아노 배우는 게 싫어져서 
 - 좋아하던 친구가 다른 학원으로 옮겨가서
 - 경제적 사정이 안 좋아져서.
 - 정말 바빠져서.
 - 피아노가 싫어져서.
 - 집이 이사를 가게 돼서
 - 피아노 배울 만큼 배웠다 생각해서.
 - 소질이 없다는 판단이 생겨서 
 - 선생님이 싫어져서, 방식이 마음에 안 들어서.
 - 손을 다쳐서.

<과제>
* 요약과 소감.
* 사회적인 상황에서 자동적 사고와 인지 오류, 고친 생각.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30기에도 저처럼 스피치 학원을 다니셨던 분이 계시네요..
문선생님! 정리 잘 하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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