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황
-회사에서 직원들 여권등록 여부 확인하라고 해서, 우리팀 총무가 업무 회의 시간에
차장님한테 한명빼고는 다 여권이 있다고 보고를 했다.
그때 차장님이 여권도 없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봐서 내가 없다고 이야기 하는 상황.

2.반사적 생각
-남들은 해외여행이니, 유학이니 갔다 오느라고 요즘은 왠만하면 거의 다 여권이 있는데,
나만 없으니, 사람들이 뭐 저런게 있냐며 비웃겠지?
외국 나갈일 없어도 여권이나 만들어 놓을껄....

3.인지 오류
-지레 짐작,독심술

4.감정
-부끄러움

5.반론적 질문
-질문:그 생각은 확실한가?
 대답:차장님 말투가 어이없다는 말투였던 걸 보면 확실한거 같다.

-질문:100% 확신할 수 있나?
 대답:모여있던 사람 10명 중 3,4명은 정말 이상하게 생각했을 것 같다.

-질문:어떤 증거가 있는가?반대증거는?
 대답:그냥 차장님의 말투로 추측했을 뿐 객관적인 증거는 없다.
    
-질문:내가 어떠하다는 것을 정말 의미하는가?
 대답:외국을 안 갔다 왔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6.타당한 생각
-여권 만드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나중에 필요할때 만들면 되는거지 창피할 일도 없다.
그리고, 누가 비웃는다 해도 그걸 비웃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