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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기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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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2 12:26 조회5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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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안한 상황 : 낯선 사람과 처음 만나야하는 자리
- 학창시절 한 학년에 올라갈 때마다 불안과 긴장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신입사원때 회사직원들에게 잘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았 던 기억이 난다. 뒤에서 나를 않좋게 얘기하진 않을까? 나를 싫어 하면 어쩌나.. 이런 생각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2. 반사적 생각 : 모든 사람들에게 잘보여야해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3. 인지오류 : 지레짐작, 강박적 부담

4. 문답법
 질문 : 그 생각은 확실한가?
 대답 : 모든 사람들에게 잘 보일 필요도 없고, 모든 사람들이 다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
 질문 : 100% 확신할 수 있나?
 대답 : 그렇다. 내가 다른 사람들의 감정까지 좌지우지 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질문 : 사람들이 나를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대답 : 객관적인 증거는 없다. 그냥 잘보여야 한다는 나만의 강박관념뿐..
 질문 : 그럼 그 반대되는 증거는?
 대답 : 보통 대다수의 사람들은 나를 편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싫은 소리를 들은 적은 없다. 
 질문 : 그렇다면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대답 :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지 못해 그 사람이 나를 싫어 하게 된다면..
        자신감이 없어져 대인관계가 원활하지 못할 것 같다.   
 질문 : 객관적으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나? 
 대답 : 사실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면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 할 수는 없는 것이고,
        누군가가 나를 싫어 한다고 한들 크게 문제될 이유는 없을 것이다. 
        그건 그 사람의 감정일 뿐이지 모든 사람들의 나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아니
        니까... 
        그리고 잘 못보였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를 꼭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보장도 
        없는 것이고...
 질문 : 모든 사람들에게 꼭 잘 보여야 할까? 
 대답 : 그냥.. 그래야 할 거 같았고, 어느 자리이건 누구와 있건 잘보여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던거 같다. 
        그렇지만 인생을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사는 것은 아니기에..
        조금 더 마음을 편하게 생각하는 여유가 필요 할 듯하다. 

5. 타당한 생각 : 모든 사람에게 잘 보여야 한다거나..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에 대한 것을 미리 예상하고 짐작할 이유가 없다. 
나는 나의 모습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고 이러한 나를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할 수는 없다. 그리고 완벽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잘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난다면
한결 더 마음도 편안해 지고 대인관계가 더욱더 쉬워지지 않을까?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대인관계 지금도 무지 좋으신거 같아요..^^인지행동치료가끝나면 더욱 더 좋아질꺼구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맞아요, 모든 사람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절대적인 선이나 악이 없듯이 사람의 잣대도 절대적일 수는 없어요, 그쵸!! 중요한 걸 깨달으셨어요 ㅋㅋ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전 아직까지도 특별히 영규형이랑 누나는 왜 병원다니는지 모르겠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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