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기록지.(3시간 전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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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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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황
-같이 만난 형에게 정신과 상담 받으러 다닌다고 이야기함.
2.반사적 생각
-이런거 말하면 나 이상하게 보는거 아닐까?
3.인지 오류
-지레 짐작,독심술
4.감정
-불안
5.반론적 질문
-질문:그 생각은 확실한가?
대답:정신과 상담 받았다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질문:100% 확신할 수 있나?
대답:한 50%정도는 그러지 않을까?
-질문:어떤 증거가 있는가?반대증거는?
대답:내 이야기를 들은 형이 "정신과 상담 받는게 나쁜 일도 아니고, 뭐 그런거 같고
창피해 하냐"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더 좋은 소리를 많이 해줫다.
(반대증거)
-질문:최악의 결과는?
대답:나를 피하게 될 수도 있을꺼 같다.
-질문:얼마나 나쁜가?
대답:
-질문:어떻게 대응할 수 있나?
대답:감기걸려서 약사먹은 거랑 똑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당당하게 말하면 된다.
-질문:나중 일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대답:오히려 나에게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질문:또 다른 이유는 없는가?
대답:
-질문:그것은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대답:?
-질문:다른 관점은 없는가?
대답:?
-질문:이것은 뭘 의미하나?
대답:
-질문:내가 어떠하다는 것을 정말 의미하는가?
대답:내 문제점을 알고, 고치려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의미한다.
좋은 의미이지 정말 나쁜 의미는 아닐것이다.
6.타당한 생각
-마음에 상처가 있으면 치료하는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감기에 걸려 내과에 가는거랑 똑같은 일일 뿐이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저도 어느정도 이해 갑니다 ㅠㅠ 사실 이병원 올때마다 버스들 지나다닐때 좀 창피했거든요 근데,신경쓰지 말고 살아야죠 그게 사람인데!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검사를 받는 분들 중에서도 많이 그러세요- 이미 \"정신병원 다닌다\"는 꼬리가 붙었으니 될데로 되라.는 식으로요. 그치만 사람들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받아 들이는 경우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잘 하셨습니다. 타당한 생각도 잘 도출해 내었습니다.
빈칸이 있는데, 모든 질문을 다 사용하기 보다는, 이 상황에 맞는 질문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얼마나 나쁜가 등은 여기에서는 뚜렷한 답을 만들기도 어렵네요.
아마 그 사람은 속으로, '나보다 더 건강하고 편하게 보이는 사람도 정신가 다니면서 자신을 돌보는구나, 참 현명한 사람이야, 난 진작에 가야하는데 용기가 없어 못 가는데...'하고 귀하를 좋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네. 저도 아직 편하게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색안경이란건 무서운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나를 잡고 놓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무서운 현실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