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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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2 12:25
조회4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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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확 와닿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불안을 느끼는 것 그것이 잘못된 현상입니까?
전 처음 목에 느껴졌던 전기찌릿한 느낌이 너무 무서웠다고 했습니다. 선생님하고 눈이 마주치는 순간 목에 전기가 찌릿 왔던게 너무나도 무서웠다고요. 그런데 그때 제가 생각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목에 전기느낌이 오는게 무서울게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목이 계속 이상했던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선생님하고 눈이 마주쳤을 때 목에 전기가 오는 것 같은 느낌이 오면 어떴습니까? 전기 느낌이 가라앉았으니 아무 일도 없는 겁니다. '내 목엔 아무 문제가 없구나!'하고 넘어가면 되는 거였습니다. 너무 근육이 긴장해서 뻣뻣했었나 봅니다. 그래서 전기느낌이 온겁니다. 무서울 이유가 없었습니다.
불안을 느끼는 건 어떤 상황에서 당연한 현상입니다.
내가 불안을 느끼는 건 내 몸의 자연스런 현상일 뿐이라는 겁니다.
내가 살아가기 위해 자연스럽게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
내가 살아있다는 행복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내가 살아있다는 행복\"이라는 말,, 좋은데요~~^^
많이 좋아지신거 같아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그래요, 불안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거죠. 그러니 겁낼 것 없다는거죠!!! 잘 알고 있지만 아직은 마음만큼은 안되겠지만 이제 함께 또 노력해 나가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