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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2 12:25 조회4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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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일 입고다니는 모자 운동화 스타일 말고 다르게 입고싶어서
케쥬얼 블렉 자켓에 브이넥 블렉 니트를입고 청바지. 갈색양말,갈색 구두를 신고
학교에 갈차비를했습니다. 아침에 엄마가 검은색 자켓안에 또 검은색을 입어서 
너무 어둡다고 했습니다.  전 ' 그냥 입지뭐  하얀색 니트가 없으면 
검은색이라도 입어야지 . 그래도 멋지구만.뭐  생각하고 학교로 출발했습니다
구두를 오랫만에 신어서 그런지 운동화랑 기분이 달랏습니다
모자도 안쓰고있어서 머리도 날리고 오늘 상당히 멋지네~하며 친구들에게 야 오늘 신경썬냐? 칭찬도 듣고   기분좋게 첫수업을 마치고  공강시간에 동아리방 거울앞에 앉아 기타를 치는데 .  아니..,, 
양말이  이렇게 촌스러울수가... 양말은 바지색에 맞추는건데 그걸 착각했던겁니다
  순간 기분이 안좋아졋습니다.   정말 제자신이 창피스럽게 여겨지더라구요. 

근데 뒤에 생각해보니. 

그 양말색 이상한게 뭐가 그렇게 큰일인가..  다른 건 다 멋지지 않앗는가...
내가  완벽해야한다는 생각을 아직 가지고 있구나..  나자신에게 엄격하네 
역시  아직 생각이 바뀌는 과정이겠죠?
좀 우울했습니다. 그럴필요도 없는 거였는데  웃기네요 ㅎㅎ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스타일리스트들이 달라붙여 꾸며주는 연예인 중에서도 \"최악의 드레서\"라는
말을 듣는 사람도 많은데 뭘...ㅎㅎ
물론 나도 나의 부족한 패션감각을 좀 창피하게 생각할때도 있지만,
우리모두 그런거 지나치게 신경쓰지 맙시다!홧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는 예전에 스타킹에 아주 작은 구멍이 나거나 약간 걸려서 줄이 생기면 바로 버렸었는데요, 요즘엔 작은 구멍은 안보이겠지-, 자세히 보는 사람을 없을거야. 하고 생각하고 몇번 더 신었거든요? ㅎㅎㅎㅎ 그러니 스타킹 값도 아끼고 마음도 덜 불안하고 그렇더라구요. 생각이 바뀌고 나니 우울한 생각도 들었겠지만, 과정중의 하나니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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