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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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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7 11:34 조회4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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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필요한 요건들을 살펴 보았다. 
지금 다 생각 나지는 않지만 내게 문제를 만들었을 만한 상황들을 깨닫게 되면서 화가 나기도 하고 부모님 원망이 떠올랐다. 그런데 '내가 이만큼이라도 큰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데 그런 원망을 하는가?'싶었다. 내가 어려서 아버지가 내 기를 꺾으시긴 했지만 내가 자라지 못할 만큼 큰 상황은 아니었다. 비록 안좋은 기억이지만 아버지도 사람이다. 난 이정도면 잘 자란것이다. 건강하게 말이다. 원장님 말씀데로 지금이라도 그걸 알았으니 내가 더 노력하면 되는 거다. 너무 어려서 내가 진짜 기죽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냈던 날들이여 안녕!!! 난 이제 다 자라서 내가 이치에 맞는 말은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주장할 수 있다. 잊지 말자. 난 어른이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이제부터 주장할 수 있어요- ^^ 저도 그랬지만, 그런 상황을 깨닫고 다시 일어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힘냅시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잘하고 계시고 있습니다.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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