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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기 5회기 - 믿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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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2 12:19 조회48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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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불안 29기 다섯 번째 시간.

* 박ㅅㅁ님 - 바꿔야할 생각 :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는데 내가 타인을 의식한다.
그때의 자동적 사고는? 얘가 나를 싫어하나..하는 생각. 근거는? 반대편을 보고 있다. 주위 사람이 다른 곳을 보고 있다면 어떤 생각 드나? 지금은 별로 의식 안하게 됐다. 옆에 애가 보는 것 처럼 느꼈다. ‘저 아이는 나를 의식하지 않아.’하고 생각했다. 잘 될 때고 있고 안 될 때도 있는데 어제는 잘 된 듯하다.
☆잘 될 때도 있고 잘 안 될 때도 있다. 내가 자꾸 하고 싶고 하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상민님은 나이가 어리고 그런 특징이 잘 나타나는 거니까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낫기 쉬울 것이다.☆
바꿔야할 생각 2 : 잘 해야 해. 체육시간에 난 다 잘해야 겠다는 생각. 완벽해야해. 그런 생각이 떠오르면? 대충하고 넘어가자. 대충하는 게 목표가 아닌데? 좀 못해도 상관없어. 조금 못해도 돼. 약간의 실수는 할 수 있어. 잘 고쳐 지나? 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타당한 생각이 한번이라도 떠오르면 그건 잘 된 것이다.☆ 어떤 인지 오류가 많던가? 지레짐작, 파국적 예상.

* 윤ㅇㄱ - 바꿔야 할 생각? 실수하지 말아야 해. 완벽하게 다 잘해야 해. 사람들하고 다 잘 지내야 해. 누구에게나 잘 해야 한다는. 그 생각을 어떻게 바꾸었나? 처음 만나서부터 그 사람과 뭔가 통하는 기분이 드는 게 없다. 그런 건 영화에나 나오는 거다. 완벽할 수가 없고 그건 불가능한 일이고 그렇게 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완벽해 보이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그러면 신경을 안 쓰려면 어디에 신경 쓰면 되나? 내용!! 그렇게 하니까 잘 바뀌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괜찮은데 우연히 하고 있다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면 저도 모르게 또 허겁지겁 상황이 흘러가고 흘러간 다음에서야 생각난다.
☆상황에서는 자동적, 반사적으로 그런 생각이 든다. 그 생각에 영향을 받고 그러지 말고 다시 반사적으로 오류에 대해 생각해보자.☆
그래서 어떻게 바뀌었나? 내가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용만 전달하면 돼. 발표 수업, 설계 수업이 있는데 서울에 있는 어떤 부지를 조사해서 제가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발표하는 수업. 제 차례가 되어서 나갔는데 그냥 제 순서가 돌아오기 전에 떨린 걸 느끼고 아 그냥 준비한 걸 하자, 말하는 데 집중하자 하고 나갔는데 좀 버벅 거리긴 했는데 내용이 좋다고 칭찬을 받았다. 그러고 기분이 좋았다. 이전에 발표와 뭐가 다른가? 전에는 준비한 내용을 말 하는 것 자체가 말하는 거에 신경을 안 쓰고 사람들을 신경을 써가지고 떨면서 진행을 어떻게 해야 되나, 그런 생각도 들고. 더 못했던 것 같다.
☆장점들은 사람을 가치롭게 한다. 단점은 본인의 자신에 대한 가치 안에 갇혀 있던 내용 같다. 자동적 사고 속에서 나온다.☆
* 이ㄱㅁ님 : 장점이 왜 짧은가? 그것 쓰는 것도 힘들었다. 단점부터 보자 : 귀가 펄럭펄럭~. 말 직설적으로 한다.
☆내 단점 중에 두 번 째 인데 잘 떠오르지 않는다. 기억 안 난다는 건 별거 아닌가보다.☆
성격이 너무 부정적이다.
☆성격이 그런 진 모르겠지만 본인에겐 부정적이네. 이런 단점 중에서는 자동적사고 혹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 믿음에서 파생된 것이다.☆
장점을 말해주자 : 나긋나긋, 부담 없다, 겸손하다, 남자답게 생겼다, 똑똑하신 것 같다, 목소리가 좋은 것 같다, 보조개가 이쁘다, 믿음이 가는 분 같다(배려심이 많게 말씀하신다), 정리 잘해서 쓴다. 현명하고 똑똑한 것 같다.
☆문제는 이러한 장점이 잘 와 닿지 않는 것! 바꾼 타당한 생각을 믿자!!!!!!!!!☆
어떻게 하면 믿을 수 있을까? (김ㅎㅅ님 : 체험해서 옳다고 느낀다, 근거를 따져서 옳다고 생각한다.) 본인에 대해 어눌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상대가 어리바리하게 본다고 믿을 정도는 아니다, 라고 믿자!! 그것은 결심하는 것. 그런데 왜나는 그걸 못 믿을까? <- 이제 배울 문제.

* 이ㅇㅅ님 : 이상하게 보인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거나, (자신감 없는 사람? 능력 없는 사람(박ㅅㅁ님))그렇게 보이진 않을까, 나의 이런 모습이 싫다. 왜 긴장하는 자신이 싫을까? 바보 같아 보이지 않을까? 도대체 내가 얼마나 긴장해야 이상하게 보일까?

* 김ㅎㅅ님: 대단하다!!1.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겠다. <- 어떻게 해야 할까? 2. 시선을 마주치는데 익숙해져야겠다. 3. 시선보다는 대화내용에 집중하자.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믿기☆
단점을 보자 →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 믿음에서 오는 특징들이다. 단점 외에 또 자신을 열등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 이ㄷㅅ님 : 좀 안 좋아진 것 같았는데 한주 보내보니까 잘 생활하고 있더라구요. 그냥 부딪히다 보니까 잘 지내고 있더라. 별로 신경 안 쓰고. 출근할 때 마다 약을 챙겨 먹었었는데 지금을 아예 안 먹으니까.
☆약을 안 먹는 다는 것은 안심되는 뭔가가 생겼을 거다.☆
처음에는 CBT하면서 끊어보자 다짐하고 안 먹었는데. 뭐가 이렇게 반짝 변했다거나 그런 건 잘 모르겠어요. 생각을 많이 의식하지 않는 것 같다. 남에게 잘 보여야 한다, 지금 직장 사람들이 다 잘해주고. 생활하기도 편하고, 그런 상황에서 굳이 내가 잘 보여야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동적 사고 : 나를 우습게보나? 그 상황을 다른 사람이 보고 창피하다.
장점은? 잘 웃는다, 정이 많고 긍정적인 편이고, 목소리도 크고, 단순하다. 자기 관리 잘한다. 관리 잘 한다. 콧대가 볼만해. 개성이 있다, 남을 편하게 해준다.

* 강ㄱㅅ님 : 바꿔야 할 생각? 붉어지면 안 되는데, 붉어지면 어떻게 하나? 미리 걱정하고 그렇게 생각드니 불안하다. 증거는? 얼굴이 붉어져 있다. 최악의 결과는? 손을 식혀서 얼굴에 갖다 댄다. 해결방법은? 참는다. 타당한 생각은? 남보다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누구나 얼굴은 붉어진다.☆
그렇다고 붉어진다고 해서 불안하고 회피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다. 근본은 왜 그런지 알고 싶다.
☆얼굴 붉어지는 게 대단한 수치가 아니기 때문. 그다지 큰 허물이 아니기 때문. 내가 얼굴이 불거질 뿐이지 손해를 본 건 아니다.☆

단점은 장점으로 나타날 수 있고, 장점도 단점으로 나타날 수 있다!!☆ → ★나는 실수투성이야→ 나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사람이야★

* 생각을 바꾸고 믿어보자. 생각을 바꾸는 과정은 조금씩 참고 견디면서 서서히 바꿔가는 것. 서서히 된다고 해서 안 되는 건 아니다. 어렵다고 해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 문제에 대한 것은 다음시간에 설명하겠다!!!
*과제는 : 요약과 소감, 사고 기록지를 지속적으로 써보자. 어떤 상황에서 내가 어떤 자동적 사고가 있었고, 그것은 어떤 인지 오류이며.... 타당한 생각을 적어보자.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우와.. 눈에 잘 띄도록 정리 잘 하셨네요..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매주 뵐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은 뭐하시려나?ㅎ 주말 재미있게 보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경미니님이 말씀하신대로 문지선 선생님은 항상 밝으시니까 보는 저도 기분이 좋은것 같네요^^ 얼굴도 동글동글하시구 성격도 동글동글하시니 항상 보는 사람들이 편한 인상이에요(칭찬이에요ㅋㅋ)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담주에 또뵈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고맙습니다^^ 정리를 더 잘하려고 했는데, 어젠 집에가서 라면 하나 먹고 자버렸네요^^;; 하핫, 다들 주말 잘 보내시고, 경미니님 사탕 잘 먹을게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와 사람들이 한말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ㅋㅋ 대단하셔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사탕과 격려로 글씨체가 바뀌었네요. 처음보는 글씨체입니댜.
칭찬과 선물의 힘이 이렇게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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