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기 5회 참석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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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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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사에서 좀 일찍 마치고, 원장님과 처음으로 외래상담을 했습니다.
사회불안증이 아닌 다른 증상들... 너무 예민하다,화를 잘 낸다, 등 등에 대하여
얘기를 해보았는데, 그 모든 증상들이 남들의 눈에 지나치게 신경을 써서
"나는 바보같아 보일꺼야!"라는 자동적 사고가 누적되어 나타난 증상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원장님의 말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가수 "백지영"이야기였습니다.
남에게 손가락질 받을 객관적인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이겨내고, 다시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저는 이제까지 객관적으로 입증되지도 않은 나 혼자만의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여지껏
나를 부정적으로 깍아내리는 잘못을 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 뜬구름 잡는 얘기가 아닌,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 주시니,바로
이해가 가더 군요.
이제 나의 문제가 뭔지는 충분히 이해했고, 나의 장점이나 내가 어리버리하지 않다는
사실을 믿어가려는 저의 노력이 남아있네요. 믿겠습니다!!저의 긍정적인 면을..^^
과연 인지행동치료가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수 있을까?라는 의구심 반,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좋은 기회일꺼야! 라는 희망 반으로 시작했는데.
벌써 딱 절반의 과정이 지나갔네요.
절반을 지나면서 느낀건 시작하기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입니다.
나머지 정말 중요한 절반도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정말 집에 와서 바로 쓰니깐, 생각나는것도 많네요...ㅋㅋ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저도 긍정적인 면을 믿어보려고 노력할려구요 같이 노력해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바로바로 쓰니까 참 좋죠!!? 앞으로도 바로바로, 잘 부탁합니다^^ 그 세상 어떤 최면보다 \"자기최면\" 만큼 강력한 건 없답니다! 경미니 님의 부정적 사고들도 '자기최면'으로 만들어 진 것 아닐까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항상 옆자리에서 한주한주 새로운 걸 발견하시는 모습을 보는데/
제가 다 기분이 좋아져요^^ 건투를 빌어요~ ㅎㅎ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강의의 내용고 의도를 잘 알아주고 따라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귀하가 하실 일은 자신의 장점을 자주 많이 생각하고 느끼세요, 이전에 단점을 그렇게 하였듯이. 그리고 귀하가 인정받고 있고 인정받을 만한 사람이란 것도 자주 경험하고 느끼세요, 여러 상황에서 어리버리하다고 자주 느꼈듯이.
이 과정부터가 힘이 많이 들고, 마음 속에서 저항도 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할 수가 있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경미니님이 제일 열심히 참여하시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