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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기 3회 참석 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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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2 11:20 조회41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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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토욜부터 계속 야근해서 넘 피곤한 상태여서...
이번 3회때는 솔직히 거의 멍한 상태로 있었습니다.그러면 안되는데..ㅠ.ㅠ

이번엔 좀 민망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 부여되었던 개인 과제인 회사에서의 객관적인 평가와 팀장님한테 칭찬 받았던
부분에 대해서 얘기할때 창피하더라구요...숨고 싶고..ㅡ.ㅡ;;

평소 제가 허풍 잘 떠는 사람들을 싫어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저 이야기를 할때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면서, 이런 자동적 사고가 나오더라구요.
"잘난척 할라구 없는 얘기 지어낸 거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나보고 재수 없다고 생각하겠지?"
"그냥 칭찬 받은적 없다고 했으면, 이 정도로 민망하지 않을텐데..."

앞으로 이런 상황이 생길때.. 이번같은 자동적 사고가 아니라,
"나한테도 이런 잘난 면이 있구나!"라고 생각해야 하는 게 맞을까요?
간단한 문제인거 같으면서도 어렵네요...ㅠ.ㅠ]

다음 주 부터는 토요일에라도 원장님과 상담하러 다녀야 할꺼 같네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원장님과 따로 상담하는게 큰도움이 되는것같아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도 이제 상담하러 다닐려구요 솔직히 저도 멍했습니다.ㅠㅠ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약간 멍하다고 하셧는데 솔직히 잘 몰랐습니다^^;; 앞으로 좀더 저도 기민하게 반응하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그래도 야근도 계속하시고 힘드셨을 텐데 와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자동적 사고에 반응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천천히 배우실거예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러한 자동적 사고, 많이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보통 사람이면, 자기 칭찬해주면 좋아하고, 자기 결점을 지적하면 불쾌해 합니다. 귀하는 이것이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비난 받으면 '그래 맞아, 나는 못났어'라고 마음 속에서 크게 울리고, 칭찬 받으면 '민망해, 재수없어 보일라'라고 어색해 합니다. 이에 대한 기원을 알고 고치는 과정이 귀하가 앞으로 하셔야 할 과정입니다.
우선 할 일은, 불안한 상황에서 자동적 사고를 찾아보는 연습입니다. 윗글에서도 잘 찾아놓으셨네요, 잘 하셨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일부러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과제라서 해온건데요뭐..아무도 잘난척한다고 생각안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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